통행방향이 제일 걱정이네요ㅋㅋ

수동/자동의 문제는 아니니... 86수동 한번 느껴봐야겠습니다.

저도 도로방향이 제일 적응이 힘들었어요,,,,ㅜㅜ

지도로 대충 봐도 느낌이 확 오더라구요.

몇년 전에 후지산 근처 가와구치코에서 하룻밤 묵은 적이 있는데, 그 경치가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프리우스를 렌트하면 여행 내내 후회할테고, 86을 렌트하면 여행이 끝나고 카드값에 조금 심장이 쪼여올 뿐....

이미 결정은 내린거 같은데, 왜 고민하는지 모르겠슴다 ㅋㅋ

이즈반도 안쪽으로는 산과 골짜기가 정말 많은거 같던데, 

해안이든 산이든 혹시 추천하실만한 코스가 있을까요?

감사합니다.. 아타미 쪽에서 계속 묵을 예정인데, 마침 이즈스카이라인 도로가 이쪽에서 시작하는 것 같네요.

새벽에 일찍 나가보는 것도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벌써 기대되네요 ㅋ

솔직히 말씀드리면 최근 몇년 동안 수동 운전은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19살~25까지 수동만 운전했었고, 군에서도 운전병 출신이었구요...ㅋㅋ

물아본 수동 차량은... 구아방(자가차량), 엘란, 스타렉스, 구형레토나, 신형레토나, 미니버스, 1.5톤 정도...?

26에 구아방을 팔아버리고는... 집안에서 보유하는 차가 모두 오토였습니다.

새 차량을 몰 때마다 클러치 유격먼저 익히고..변속시점에 rpm과 속도를 봐 가며 변속충격이나 동력손실되는 느낌이 없도록 변속 순간에 클러치,악셀 쳐주는 연습을 하곤 했습니다. 어느정도의 커브 각도, 속도에서 어느정도의 부하가 걸릴 때 차 뒤가 미끄러지나 테스트도 많이 해보고... 

뭐 당시에는 아무런 개념도 지식도 없었죠...그냥 운전하는거랑 자동차가 좋아서 그랬던거 같습니다. 나중에야 레브매칭, 타이어의 그립 등에 대한 개념이 생겼지요. ㅎㅎ(하지만 이 떄는 이미 수동차를 떠나보낸 뒤...) 덕분에 구아방이가 카센타 갈 때마다, 메케닉분께서 순정으로 그렇게 다니시면 차 망가지니 안되요~ 하던 기억이 납니다..;

각설하고, " 이 기회에 86수동으로  몰아봐야지" 맞습니다 ㅠㅠ

수동에 대한 갈증이 너무나 오래되었고, 86에 대한 환상도 있구요....

국내 렌트카에서도 수동은 취급 안하다보니, 제가 수동차량을 구입하지 않는 이상

접하기가 너무 어렵네요 ㅠ

아뇨 우핸들이더라도 기어의 각 단의 위치는 동일합니다.

우회전, 와이퍼, 시그널.. 

지금부터 이미지트레이닝 열심히 해야겠습니다.ㅋㅋㅋㅋ

말씀하신 곳들 찾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