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차로 K5가 나왔습니다.  우겨서 터보GDI 까지는 Get하였는데 색상까지는 선택권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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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원상의 271마력 37.2kg.m토크를 믿지 않았습니다만 선입견 이었습니다.

231마력의 530IS S모드보다 강력한 펀치력이 느껴집니다. 제어장치를 OFF하고 깊은 악셀링을하면 영화같은 휠 스핀

연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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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녀석의 심장의 개발업무를 관여하였는데 이름을 듣는 것 만으로도 스트레스일 정도로 고생한 기억이 있습니다.

현기차에 있어서 첫 터보GDI엔진 저는 기대이상의  완성도라고 생각합니다.  

연비는 무지막지하게 밟아도 9키로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향후 다운사이징에 있어 터보GDI엔진과 실용영역 튠이 당분간 내연기관 트렌드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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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보GDI 엠블럼. 일반모델 대비하여 리어스포일러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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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는 쏘나타보다 K5가 취향입니다.  빨간색 조명이 유럽차.. 꼭 아우디 느낌입니다. (현대는 요즘 파랜색이지요?) 

엔진스타트 버튼의 플라스틱판넬은 문제가 있습니다.  스크레치에 매우 취약하고 수축 등 품질이 조악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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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가속성능이 경쾌한 반면 단점으로 하체 제동성능이 불안합니다.

결과 묵직하고 믿음직스럽기보다 보다 그냥 가볍다 라는 느낌이 강합니다. 

초심자가  혈기에 함부로 달렸다가 사고나기 쉬운 차량입니다.

이녀석의 파워에 토요타 뉴 86의 하체가 조합된 절묘한 차량이 있다면 좋겠는데요..  

 

수만키로 주행후 내구성관련 글을 또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