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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과정중 고견을 나눠주신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올리며, 제 차량을 소개합니다.
- 2011.3년식 닛산 370Z 1300키로미터 화이트 펄 차량입니다.
처음 엠파크에서 1300의 새차같은, 먼지만 뽀얗게 쌓은 370Z를 기적같은 가격에 가져왔을 때 찍은 사진입니다.
그 때는 이런 폭풍같은 일이 있을 줄 생각도 못 했지요;;;
-이 부분이, 문제의 스티어링 조향기어 우일 누유 부분입니다... 바보같이 이걸 놓쳤네요.
-조율을 끝마친 후, 지방국도를 달린 후 물로 씻어 준 사진입니다. 아무리 그래도 이쁜 제 자식입니다. ㅠㅠ
너무 시원하게 나가 주는 맛에, 사소한 과거를 잊어줄까...하는 그런 여자? 같습니다. (ㅋ,ㅋ)
후륜 고출력 스포츠카가 이렇게 불편한 줄 처음 알았고, 왜 사람들이 돈을 더 주고 등록비 보험료 상승을 감수하면서 까지
타는걸까...라는 의문은, 직빨 한번, 코너링 한번에서 전부 해결되었습니다. 궁금해 하는 사람이 있으면 한 번 몰아보게 해 주고 싶은데, 또 운전대를 넘겨주기는 절대 싫은.. 행복한 딜레마 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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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과 함께 2년전 이녀석을 보낸 저로서는 너무 부럽습니다. 일본산 답게 메인터넌스 걱정은 붙들어 매셔도 되실 듯... 안전운전하세요~^^

애정을가지고 잘돈봐주면 아픔은 금방잊혀집니다..
가까운 동네이니 나중에 기회되면 와인딩 이라도..ㅎㅎ
축하드립니다.
차량은 이차가 내차다 싶어지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더군요.^^
우여곡절이 많았던 만큼 더 정이 갈꺼 같습니다.^^

문제된 부분이 있더라도 가격적인 메리트가 후덜덜하네요. 훌륭한 선택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저도 너무 갖고 싶던 차라 부럽습니다.^^
1300 주행거리면. 아직 길들이고 있는 중인것 같습니다. ^^ 저도 수원에서 370z를 몇번 봤습니다.
그중에 한대는 공도에서 드리프트 턴을 하시던데..하하;;;
재미나게 잘 타고 다니세요~~

저도 알게 모르게 중고차를 구입한 후 예상치 않았던 비용을 투여해야했던 기억이 무궁무진합니다.
신차급을 구입하지 않는 이상 어차피 피할 수 없는 것이니 꽁깍지를 핑계삼아 앞으로 행복한 카라이프 즐기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마스터님!!!! @.@
영하 7~8도의 추운 날씨에 슬릭에 가까운 타이어를 끼워서.. 가끔 뻥 뜷려 있는 국도에서밖에
소심하게 3단에서 엑셀을 반 정도로 지긋이 밣아주는 걸로 성능을 체감하는데.. 그때마다 고개가 젖혀지고 감동이 몰려옵니다 ㅠㅠ 이러쿵저러쿵 해도 잘 수리된 짱짱한 녀석임은 공식 센터와 1급 정비소 두 곳의 미캐닉 시승을 통해 확인해서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이제 자잘한 것들 마무리만 좀 하고.. 뜨끈한 도로에서 신나게 달릴 일만 기대하고 있습니다. 테드 스티커!꼭!붙이고 싶어요 ㅎㅎ 번개 자주자주 나가겠습니다! 롤모델 권 마스터님 댓글감사합니다!
현재 370z타고 있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댓글을 답니다~
닛산이 참 바디를 잘만든다고 들었는데 370에서 정말 느꼈습니다
퓨어스포츠카로서의 역활은 정말 가격대비 성능이 킹왕짱~! 특히나 4천 알피엠 넘어가면서의 포효는......
안전운전하시길 바랍니다~

등속조인트 누유는 인피니티 G시리즈 고질병이기도합니다. 같은 DNA라 병도 같나봅니다 ㅎㅎㅎ 극악의 연비만 빼면 잔고장없고 잼난차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콩깍지의 힘으로 극복하고 정성으로 정상컨디션을 만들어 탔습니다.
꽁깍지란 놈은 어떤 트러블에 대한 수리나 점검도 즐거움으로 바꾸는 힘이 있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