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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의 낮최고기온이 11도까지 오른다는 일기예보에 월요일부터 세차하려고 기다렸습니다.



25년간 아파트생활하다 두달전에 전원생활시작했는데 한달간은 이사온뒤 정신도없고 학기중이라 차 한번 닦아줄틈이

없었고 방학중에는 춥다는 이유로, 그리고 비싸다는이유로 세차를 멀리하다가(소낙스 손세차는 왁스까지 5~6만원하더군요.) 


오랫만에 날따듯해서 집앞마당에서 두대나 닦았습니다.

겨울이라 마당수도를 꽁꽁싸매놔서 마당수도에서 호스질을 못하고 욕실서 물떠다가 세차하느라 힘들어 죽는줄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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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물떠오시고 제가 거품질하고 걸레질하고...집에서 엄마가 매트빨고... 온식구가 세차하느라 


들러붙어서 두세시간동안 닦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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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거잭 꼽아서쓰는 청소기는 영 시원찮게 돌아가서 전기선끌어와 가정용 진공청소기 꼽아놓고 


실내한번돌리니까 속이 다 시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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