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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의 낮최고기온이 11도까지 오른다는 일기예보에 월요일부터 세차하려고 기다렸습니다.
25년간 아파트생활하다 두달전에 전원생활시작했는데 한달간은 이사온뒤 정신도없고 학기중이라 차 한번 닦아줄틈이
없었고 방학중에는 춥다는 이유로, 그리고 비싸다는이유로 세차를 멀리하다가(소낙스 손세차는 왁스까지 5~6만원하더군요.)
오랫만에 날따듯해서 집앞마당에서 두대나 닦았습니다.
겨울이라 마당수도를 꽁꽁싸매놔서 마당수도에서 호스질을 못하고 욕실서 물떠다가 세차하느라 힘들어 죽는줄알았네요
아버지가 물떠오시고 제가 거품질하고 걸레질하고...집에서 엄마가 매트빨고... 온식구가 세차하느라
들러붙어서 두세시간동안 닦았습니다.
시거잭 꼽아서쓰는 청소기는 영 시원찮게 돌아가서 전기선끌어와 가정용 진공청소기 꼽아놓고
실내한번돌리니까 속이 다 시원하네요.

2013.02.01 13:45:01 (*.85.41.51)
으흠... 운동 좀 하셨겠네요 ? ^^
둘다 블랙이라서 세차관리는 아~주 중요하시겠습니다. ㅎㅎㅎ
그런데 ... 질문 있습니다.
1. 전원생활 어떤가요? 저도 3년후쯤 고려중입니다.
제반 여건이나 땅값등 추천 부탁드립니다.
2. 시가짹 연결 핸디형 진공청소기는 모델이 궁금합니다. 좀 센놈으로 알아보려니 스펙만 가지고
고르기에는 좀 찝찝 하군요.
블랙엔데커 5-6만원짜리는 괜찮을듯도 한데 궁금하네요.
저도 마당만 있으면 고압세차기부터 하나 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