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 F1 덕분에 짧게나마 부산 모임을 가졌는데 김균택님 덕분에

경치도 좋은 곳에서 좋은 경기 볼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우리나라에서도 이 경기를 생방송으로 중계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과거 MBC-ESPN에선 아주 좋은 중계를 들을 수 있었는데 SBS로 넘어간 뒤론.. 으음..

문제는 KAVO에서 아직 중계료를 납부 못해서 우리나라에서 중계를 아직 볼 수 없답니다. 

 

 

아무튼.

며칠 전 AutoExpress 어플로 기사를 읽다가 눈에 띄이는게 있었습니다.

 

바로 기아 유럽 CEO인 Paul Philpott의 말을 인용해서 나온 것이었는데

기아판 MX-5를 내놓겠다는 것이었습니다.

 

혹시나 해서 그냥 보고 넘겼는데 오늘 여기저기서 기사화 되어 눈에 띄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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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료어플이니까 가끔 심심할 때 보면 재밌습니다. 영국쪽 매거진이라 ^^ 그쪽동네 이야기가..

 

 

사실 오래전부터 페테르(피터) 슈라이어는 기아 경영진에게 스포츠카를 만들고 싶다고 밝혀왔습니다.

한 2년 전부터 꾸준히 양산할 것이다, 스포츠카를 내놓을 것이다, 기아 이미지에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해왔는데

 

아무래도 최근 디자인으로 인해 기아가 엄청 각광을 받고 있는데 (암울했던 옵티마 시절이여~) 그 덕분에

좀더 입김이 더 쎄진 덕분으로 이 이야기 까지 나온게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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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때만 해도 경영진이 다소 보수적과 비관론적인 측면에서 수익성이 없다, 팔리겠냐는 의견이 많았다고 전해집니다.

 

 

 

아무튼 유럽CEO의 말에 따르자면, 급성장하는 기아에게 스포츠카, 즉 로드스터같은게 있어야한다며

MX-5와 같은 2시터의 다이나믹한 차가 필요하다고 했답니다.

대놓고 이 차는 기아의 MX-5가 될 것이라고 했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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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쯔다 MX-5

 

아울러 현대와 기아간의 간섭에 대해서 현대는 스타일과 편안함을 추구하는, 좀더 상급으로 포지셔닝하고

기아는 재밌고fun 다이나믹하고 더 젊은 느낌의 메이커로 갈 것이라며 현대가 VW라면

기아는 SEAT와 비교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기아에선 쏘울 컨버터블 모델을 2014 마켓에 런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위의 C'eed 컨버터블 컨셉도 이야기가 나왔었지요 ^^

 

아무튼 기아판 MX-5는 2011~2012년에 기아의 점유율을 끌어 올리고

2013~14년경엔 이 모델을 런칭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는군요.

 

 

아래의 예상도는 오토 익스프레스에서 폰티액 솔스티스를 바탕으로 합성한 자료입니다.

기아의 특징인 호랑이입 그릴이 눈에 띄네요 ^^ 그래서 솔스티스를 쓴게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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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autoexpress.co.uk/news/autoexpressnews/265831/kias_mx5_rival_revealed.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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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며칠 전 세차를 하러 가서.....^^

저 차 나오면 갈아타고 싶어집니다. 그런데 엘란이나 MX-5나 덩치가 큰 저는 타면 너무 작아서 끄음~

그나마 엘란이 실내가 넓어서 탈만 하네요 ^^ 저 차는 최대한 실내 공간을 아래위로 빼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