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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스타일??' 을 표방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접한 각종 매체에서는 거의 예외없이
스타일과 실용성..그리고 안락함을 겸비한 '만능'으로 소개가 되는 것을 보고 주머니사정과는 전혀 관계없이
매우 호감가는 차종이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직업이 카오디오 관련이라 실내공간이 매우 궁금했는데 작업을 해보니
'실용성...글쎄요..???"라고 생각을 고쳐먹었어요..
일단 스타일은 개인의 호불호가 분명한 사양이니까 제 코멘트는 별 의미가 없을것이구요..
일단 트렁크 공간에는 골프백 하나가 간신히 들어갑니다.
카오디오 작업을 해서 공간이 좁아졌다거나 그런게 아니라, 원래 공간이 협소합니다.
기본적인 바닥 높이가 높기 때문에 헤치백 스타일로서의 공간 잇점도 그닥 설득력이 없어보이구요..
제가 작업을 한 차량이 어떤 그레이드인지 확인은 안해봤습니다만, 트렁크 전동 개폐 장치가
없는 모델이었는데 , 지나치게 높게 열리고, 생각보다 닫기가 힘들다....라는 느낌도 제겐 감점요소네요.
4명이서 골프회동을 하시는건 불가능할 듯 싶고, 시트를 하나쯤 접는다고 해도 세 명이서 안락하게
골프장에 가시기도 만만치 않을 듯 합니다.
뒷자리는 참으로 광활하게 넓긴하네요....
실용성을 이유로 구매를 고려하시는 분들은 꼭 한 번 쯤 자신의 생활 스타일과 용도를 고려해 보셔야 할 듯합니다. ^^
개인적인 느낌이니까 다른 관점에서의 이견은 당연히 존중해 드립니다.
사진의 친구는 제 동료입니다. 키는 170정도 되구요...
제 블로그에 포스팅 했던 사진이라서 블로그 주소는 모자이크 처리했고, 광고가 될만한 내용은 없는 것 같습니다만,
혹시라도 보시기 불편하시면 말씀해 주세요. 수정하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제 블로그를 방문하셔서 조금더 많은 정보(?)를 얻으실 수도 있겠습니다.

이 차의 가장 큰 장점은.... "5시리즈외관에 7시리즈의 뒷좌석 공간을 가진차" 라고 평가하고싶네요..
뒷자리는 엄청 넓습니다...;;;
아버지가 GT를 타시는데, 글에 적힌대로 골프백이 안 들어가는데 뒷좌석을 앞으로 밀어주면 된다고 합니다.
뒷좌석의자가 앞뒤로 꽤 많이 움직이는 것 같았습니다. 골프백이 몇개까지 들어가는지는 모르겠네요.
제가 생각하기에 좋은 점은 528보다 조금 오른 가격으로 535엔진과 7시리즈수준의 넓은 실내공간인 것 같습니다.
좁기로 유명한 제 IS 타다가 GT 타면 넓어서 좋더라고요.

독일차들 트렁크 자체가 그리 크지 않다보니 GT는 '생각보다는' 넓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8천만원대 모델 기준으로 봤을때 괜찮은 구성인거 같기도 한데....외관 디자인은 볼때마다 갈팡질팡하게 만들죠.

글쎄요 실내가 큰지, 트렁크가 큰지 별로 관심은 없었는데
가장 큰 궁금증은
이차가 기계식 주차장에 들어가느냐입니다.
상당히 높던데요
못들어가면 제 입장에서는 실용성 제로입니다.
컨셉은 아주 만족합니다만
제.. 기준에선.. 상당히 끌리더군요.
디자인도..
뭐랄까.. 뚱뚱해 보이나.. 날렵하게 다릴 수 있다라는 모습을 보여 주는거 같고..
5와 7의 중간 크기인데..
같은 엔진의 535i 저렴하다는 것도.. 메리트 인거 같습니다.^^

못생겨서 별로 인데......4000rpm 이상에서의 가속감과 소리는 참 좋더군요 ^^
뒷좌석이 슬라이딩 되어 굉장히 넓고......
가장 중요한건 천만원 가까이 깎아주기 때문에......^^

작년에 처음 출시될 때 일반형 출고해서 한 5000km 탔습니다. 요즘 폭풍할인 땜에 속이 쓰리네요...^^
말씀하신 트렁크 공간과 처음에 문닫기가 쫌 껄끄럽다는 것 외에는 다 ~ ~만족합니다.
특히 뒷자리는 정말 넓어서 좋구요.
차가 커서 출렁이긴 하지만 주행성능도 무난하구요,
일반형은 옵션이 휑하지만 가격 생각하면 수긍할 만 합니다.
가족용 차량으로 이만한 놈도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기계식 주차장에는 안들어가네요^^

여유만 된다면 가족용 세단으로 구입하고 싶은 차량 1순위 입니다. 거기에 xDrive 모델로 디젤이 들어오면 정말 좋을텐데, 아직 안 들어온 모양이에요.
생긴 건 호불호가 좀 갈리던데, 정 붙이면 괜찮겠지 생각합니다. :) 우선은 살 수가 없어요....
의외로 트렁크 크기는 크지 않은가보네요.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근래에 한 자동차칼럼니스트 분께서 GT의 한줄평을 'BMW가 만든 야생맷돼지' 라고 하셔서 한참 웃었던 기억이 나네요.
무청 뚱뚱해 보이는데 생각보다 트렁크공간이 좁군요. 의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