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광장동에서 산지 2년째가 되어가는데... 약 몇 달전 부터 인듯 합니다.

보통 집과 가까운 출구의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하는데...

이상한 일이 자꾸 발생되네요. 물론 제차는 아닙니다.

제가 주차하는 주차면의 가까운 곳에 평범한 흰색 yf가 주차되어 있는데...

앞 유리 와이퍼가 꺽여져(?) 있네요... 약 2~3달전 부터 그런듯합니다.

거의 볼때 마다 그런 모습을 보곤 하는데...

처음엔 아파트 스티커가 안 붙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경비아저씨가

경고의 의미로 일부러 꺽어놓은듯 했습니다. (보통 경고 스티커를 붙이는데...)

그런데 아파트 주차 스티커가 붙어 있어도 계속 꺽여 있네요.

(보통 10번 보면 8~9번 정도네요)

차주가 궁금하긴 했습니다. 몇주전 우연히 퇴근길에 보았는데...

여자분이였습니다. 내리는 타이밍을 못 맞춰 자세히 보진 못했습니다.

오늘 아침 출근길도 꺽여있길래..퇴근하면서 차를 유심히 봤습니다.

운행을 안한 아침 그대로 이네요... 핸드폰 번호는 있었고...

회사인지 모르겠지만 모 항공사의 출입 스티커가 있네요..

그제서야..음..설마... 스튜....... 라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확실히 못 봤으니...

암튼 와이퍼를 자제리로 놓으려다 그냥 그대로 놓았는데...

앞쪽에 제차를 주차한 후 블랙박스를 이용해 촬영해 볼까하는 생각도 참 많이 들었네요.ㅎㅎ

내일 아침에 출근하면서 다시 한번 봐야겠습니다. 물론 꺽여있으니 차가 그대로라면..음...

암튼 참 별것 가지고 궁금증이 ㅎㅎㅎ

아침 출근하면서 찍은 사진 하나 올립니다.

그럼 다들 즐거운 주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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