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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카이런으로 오프로드 다니면서 가끔 소식 전하고 있는 회원입니다.
몇몇 고정 독자(?) 분들이 계신 것 같아서 모처럼 근황 전합니다. ^^
지난주 일요일 초등학생 2학년 아들과 동행하여 오프로드 활동하는 카페 번개에 참석을 했습니다.
어제 보니 아들 녀석이 일기로 그 날의 후기를 적었네요. 내용이 인상 깊어 올려봅니다.
참고로 그 날의 도로(?) 상황은 이러했습니다. ^^
폭우로 일명 순정(?) 코스라 불리던 길이 순정이 아니게 되었고..
참고로 올초에 스바루 아웃백이 저 코스로 올라간 시승기도 인터넷에 있습니다.
물론 길이 좋았던(?) 그때나 가능했던 것입니다. 지금은 불가능(!) 합니다. ^^
** http://www.youtube.com/watch?v=EDoEB2jjbhg
이런 저런 재밌는 상황도 의도치 않게 연출도 되었습니다.
참고로.. 오프로드 전문가 분들은 저 상황이 굴욕(?) 상황인 것을 한눈에 아실 것 같습니다. ^^
이전에 다니던 길이 유실되어 통과가 불가능하게 되었는지라..
길이 아닌 길로 가기도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나무 뿌리게 걸려 톱질 중입니다. -_-;;
짚차나 해야 하는 짓(?)인데 온로드 SUV로 저렇게 다닙니다. ㅎㅎㅎ
왜 저런 차를 타냐고 거의 무시 당하는게 다반사인 카이런..
프레임에 볼트 하나 박을려면 끙끙되며 뚫어야 할 만큼 모 프레임 차량과는 격(?)이 다른 강성를 가졌고,
SUV 주제에 못가는 곳 빼고는 거침없이(?) 주파해주는 그 놀라운 잠재력과 튜닝 포텐셜..
비트라 미션 때문에 온갖 비난을 다 받지만 MB 미션의 내구성은 오프로드 극한 부하 주행에서 여실히 증명이 되고..
암튼 저 한테는 최고의 SUV 차량입니다. 그래서 기념으로 또 사진 한장 올립니다. ^^
마지막으로 이번 후기의 주인공인 제 아들 사진입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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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저학년의 하루 일기가 색다른 경험으로 채워진 것은 좋은 것이겠지요..
주말에 경험했던 특별한 경험에 대한 추억을, 이미지를 곁들여서(멋지거나 구체적일 필요없이) 글과 함께 일기에 기록한다면, 자녀분의 표현력은 수준높게 습득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초등 저학년때부터 몸에 베이게 되면 아주 좋습니다.
ps. 사교육계에 종사했던 경험에서 몇자 적어보았습니다.^^^
오뚜기 초입이 저렇게 변했군요. 예전에 가봐서 조만간 갈까 했는데 워밍업 하고 가야겠네요(WK2 오너입니다). 아드님 일기가 맑습니다.

음..저런일기는 다른 어떤아이들의 경험과도 다를겁니다.
에버랜드에 놀러간 이야기.. 그저 외국여행한 얘기랑은 다르게 특별한 경험이죠.
아이에겐 색다른 프라이드가 될 듯요.^^
아드님의 상황묘사가 디테일하네요 마지막에 덤으로 +참 재미있었다까지 ^^ 잘 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