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들어와있는 정식 대리점에서 차량을 인수했습니다.

아직 임시넘버이고, 신차구입했습니다.

이런 문제가 있을지도 몰라 일부러 우겨서 임판으로 차량을 받았습니다.

등록기간이 좀 남았지만, 등록하려고 나와 차를 보는데, 본넷이 좌우 단차가 약간 안맞더군요.

확인해보니 좌측 휀더 전판넬 결합부 볼트앞에 도색이 일어난듯한 거품이 보이더군요.

이상하다~ 하면서 볼트들을 돌아가며 보는데, 우측 본넷 지지대의 휀더와 접합면이 좀 튀어나와있고, 용접한듯한 지진자국이 보이더군요.

정말 요상하네~ 하며 센터에 들어갔더니, 센터 서비스 매니저도 도색자국은 맞는것 같은데, 신차는 그럴리 없으니 본사에 확인한다며 본사 담당자에게 확인전화를하고 의심부위의 사진을 찍어 보내더군요.

두어시간 있다가 담당자에게 PDI기록을 확인했는데, 무사고라고 하더군요.

안심하며, 하지만 의심이 되니 추후 중고로 팔때 내가 의심받지않게 확인서를 써주고, 도막측정을 한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담당자의 말이 갑자기 달라지더군요.

도막측정을 하면 좀 오해하실 수 있다느니 어쩌느니 하며...

결국에 무사고에 무도색이라고 분명히 얘기했던 본넷부위가 도색을 했다고 하더군요.

그러며 추후 한판정도는 도색을 무료로 해주겠다며 선심쓰듯이 얘기하더군요.

제가 이건 말이 안되지 않느냐 하니 다른사람들이 보기엔 정상이어서 출고된 차를 가지고 왜 이리 걸고 넘어지냐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나도 이상하게 느끼고, 서비스 매니저가 봐도 이상하니 당신한테 문의를 한것 아닌가?

이게 어찌 정상인가?

보지도 않은 사람이 본사람이 이상하다고 하는것을 정상이라고 하며 나를 이상한 사람 취급을 하는게 말이 맞는가?

했더니 계속 말꼬리잡고 늘어지며 여튼 정상이라고 우기더군요.

완전 말이 안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저는 우선 임판에서 등록 안할 예정입니다.

어느 회사의 무슨차량이냐구요?

조만간 밝히겠습니다.

관심 가져주시고.

그런 비양심 회사의 차량은 구입하지 않는것이 좋을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