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에프터마켓 타이어 보면  낮은 랜드율(트레드 전폭 대비 그루브 폭이 넓은)의 타이어가 많은데, 이거 달려보면 레인 그루브 시공된 곳에서 조종안정성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제목의 프로그램은 그러한 현상이 개별 타이어 패턴에 따른 편차 수준의 문제가 아닌 도로 설계상의 결함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있네요. 맑은 날의 조안성/승차감을 일부 포기하는 셈인데, 빗길에서 평평한 노면 대비 얼마나 수막현상 방지에 효과적인지... 또 마른길/젖은길을 주행 환경(비율)을 모두 고려했을 때 도로상의 레인 그루브가 환영받을만한 설계인지 회원님들의 주행 경험담을 듣고 싶네요.

 

일단 저는 시멘트 포장은 무조건 싫다, 비 내릴 때 벌벌 기어다닌다, 라는 2가지 이유로 저런 길이 전혀 반갑지 않습니다. ㅎㅎ

 

 

비 엄청 오는데 160k 오버로 크루징 가능했다... 이런 긍정적인 경험담 환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