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ㅎ 보통 커뮤터가 아니고 배기량 높은차가 긴장할 커뮤터가 되겠죠

경차구입 강츄~

225/45/17은 요즘 꽤 선택폭이 넓으니 말이죠^^;

스파크 15인치는 금타로 알고있습니다. 타이어 바꾸든지 14인치 휠타야로 바꿔야겠죠. (14인치는 한타로 나오니) 근데 제가 장착하는 휠이 6.5j라서 타이어 선택폭이 엄청 좁아요. 195/40/17밖에 안되는데 난강타이어가 13만원 S1에보가 25만원 가까이 합니다 (짝당) 글구 꽤 무거워서 자세 원하시는분 아니면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당연히 답답합니다. 근데 인치업과 순정간의 연비차이및 가속력차이를 객관적으로 촬영하고 싶어서 일부러 장착한겁니다^^;

레이스 나가실 생각이시라고 해서,

레이스에 17인치 휠을 끼고 나가시는 건 좀 무리지 않을까 하는 이야기였습니다^^

스페인이었군요.. 저도 막 생각해내려다가 영~생각이 안났는데..ㅎ

경차의 매력중에 하나가 좁은 공간 주차가능한점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폭만 늘면 거동을 위해선 타이어도 넒어져야 할거고  그럼 연비도 나빠지고...

세로로 직사각형이 아닌 가로로 직사각형 형태가 되면 코너링시 오버도 쉽게 날듯하구..

머 이런저런 이유 아닐런지요..^^;  생각나는게 이런거 밖에 없네요..ㅎㅎ

이런... 폭과 길이가 법으로 정해졌었군요. 배기량 제한이야 그러려니 하는데 왜 사이즈 제한을 했을까요? 크기 줄인다고 주차 공간이 더 생기는 것도 아닐 것 같은데요. (보통 주차장에 차 1대당 주차 공간은 정해져있잖아요. 경차라고 거기 2대를 주차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 간혹 어떤 법이 왜 있는가 궁금해질 때가 있는데 이게 그 중 하나가 될 것 같네요.

그래도 차가 작아 주차가 편한 면은 있겠네요. 그게 매력이 되기도 하니... 작은 차에 대한 수요는 분명히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엔진 배기량만 1000cc맞추고 나머지는 거의 스포츠카 모양으로 하여 흉포한 달리기 성능을 자랑하는 차가 나왔으면 하는 마음은 있습니다. 기존 경차가 받는 혜택은 다 받으면서요. 그럼 참 좋겠다 싶었는데 아쉽네요.

Saab 의 첫 프로토타입입니다. 1947년도 차지만, 그 사이즈는 오늘날 경차 정도일 것 같은데요 (높이는 낮아 보이고요) 이런 식으로 디자인 하면 안 될까 싶기도 합니다. 비록 실내 공간 등에서 손해를 보겠지만... 워낙 스타일에서 사람들을 사로잡을 것 같은데요.

다시 찾아보니 이 Ursaab는

라고 하네요. 경차 구격이 우리나라는 전장 360cm/전폭 160cm/ 높이200cm 이니 높이를 제외하고는 이미 규정보다 크군요.... Ursaab가 오늘날의 경차보다 크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경차의 크기 규제는 일본 법규에서 온 측면이 많습니다. 일본의 경우 도로폭이 좁아 우리랑은 좀 다른 상황이긴 하죠..

중형차 사이즈에 1000cc엔진 올리고 경차로 출시하는(?) 그런 사태를 막기 위함이 아닐까요?ㅎㅎ

겉으로 과시하는 거 좋아하는 우리나라 특성상 불가능한 일은 아닐 것 같습니다만..^^a

그리고 일본에서는 말씀하신 것처럼 사이즈 규제 안에서도 스포츠 성향을 살린 경차들이 있습니다.

AZ-1이라던가, 카푸치노라던가, 코펜이라던가..

다만, 대부분이 거품 경제 시대의 산물로, 역시 경차의 본질은 경제성이니까요..

주차장법

제10조(노상주차장의 사용 제한 등) ① 특별시장·광역시장, 시장·군수 또는 구청장은 교통의 원활한 소통과 노상주차장의 효율적인 이용을 위하여 필요한 경우에는 다음 각 호의 제한조치를 할 수 있다.
...중략...
3. 노상주차장의 일부에 대하여 국토해양부령으로 정하는 자동차와 경형자동차를 위한 전용주차구획의 설치

제12조의3(단지조성사업등에 따른 노외주차장 제1항에 따라 단지조성사업등으로 설치되는 노외주차장에는 경형자동차를 위한 전용주차구획을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비율 이상 설치하여야 한다.

주차장법 시행규칙

제3조(주차장의 주차구획) ① 법 제6조제1항에 따른 주차장의 주차단위구획은 다음 각 호와 같다.

1. 평행주차형식의 경우

2. 평행주차형식 외의 경우

② 제1항에 따른 주차단위구획은 흰색 실선(경형자동차 전용주차구획의 주차단위구획은 파란색 실선)으로 표시하여야 한다.

오 관련 법규를 보니 이제 이해가 되네요. 주차장 등의 설계 당시 경차의 비율을 고려한 것이 맞았군요. (제가 한국에서 차를 몬 적이 없고 여기 미국에서만 차를 몰다보니 주차공간이 다 똑같은 줄 알았어요. ) 그러면 좁아지는 대신 높이가 높아지는 형태가 말이 되는군요.... 아, 아쉽긴 합니다만 말이죠. (제가 납작한 것을 좋아해요)

엔진을 999cc 이하에서 아무거나 붙여도 된다면, 오두바이 엔진이 더 세지 않을까요?

부사 버전도 있긴 하지만 알천 버전도 존재하기 때문에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