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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신호에는 맞춰 빠지네요...ㅎㅎ 앞에서 가로 막고 있던 차량은 형사처벌(과태료)을 물어야 할 것이고 모임 전체에 가벼운 징계(훈방) 정도는 필요할 것으로 보이네요...아무리 좋은 일이라도 정도를 벗어나지는 말아야 할 듯 합니다...

보통 결혼한사람 차량만 꽃장식 하지 않나요..(저는 그마저도 안하고 공항까지 갔습니다만)..단체 결혼식이라도 있었던걸까요..

저는 저거보다 더 한심한 장례차 행렬도 대구시내에서 봤습니다. 선두차가 구형 에쿠스에 크롬휠 달았던데 상복으로 까만 양복을 입고 자기들이 조폭이 된걸로 좀 착각했는지 자기들 행렬에 끼어들면 창문 내리고 손가락질을 하더군요. 누가 장례 행렬에 끼고 싶거나 방해하고 싶겠습니까. 러시아워에 교통흐름이나 진로변경을 하다보면 어쩔수 없이 잠깐 끼어들수밖에 없는건데.ㅋ 돌아가신분이 누구신지는 관심 없습니다만 고인이 참 불쌍하게 느껴졌습니다.ㅋ
얼마전에 집앞에서
벨로스터 십수대가 좌회전하는데,
한대가 멈춰서서 신호 바뀌어도 직진 못하게 막아놓구 좌회전 하더군요.
딱 그 꼴이네요.....


며칠전 올림픽대교 북단에서도 투스카니동호회가 저렇게 하던데
잘못된 것이었군요? ㅋㅋ 전 원래들 그렇게 하는건줄 알고 쿨하게 기다려줬지요?
GK어쩌고 써있던데..

뭐 예전엔 많았지요... 최근은 많이 자정된 분위기. 차 도 차지만 바이크 때빙이 정말 예술이지요... ;;;
그래도 결혼식 이벤트랍시고 하니 한번쯤은 참아주고 볼만 한 것 같습니다. 동호회 때빙한다고 저러고 있으면 정말 환장하는데 말이지요...
분명 잘못한 일이지만..
의도한건 아니었겠지만 운좋게 신호에 맞춰졌고 날이 날인만큼 한번쯤 그냥 넘어가줄수 있을것 같습니다.
어떤 마음으로 저랬는진 알겠지만 다시는 그러면 안되겠죠.
대륙인줄 알았습니다.. 뭐하는것인지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