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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 320i가 문쪽에서 잡소리가 좀 있었습니다.
와이프는 모르겠다고 하지만 제가 몰때 약간의 충격이 가해지거나 과속 방지턱을 넘을 때면 문쪽에서 따닥.. 하는 소리가 나더군요.
센터에 예약하고 들어가니 테이핑 처리를 한다고 하더군요. 저는 처음에 도어 트림을 뜯고 테이핑을 하는줄 알았는데 도어 테두리 실링 고무와 맞닿는 차체쪽에 얇게 테이핑을 한다고 합니다.
어드바이저의 설명으로는 신차의 경우 도어 고무가 아직 딱딱한 관계로 이 부분이 약간씩 움직이면서 소리가 나는 경우가 많아서 우선적으로 테이핑 처리를 시도한다고 합니다. 시간도 안걸리고 뜯는곳도 없습니다.
테이핑 처리를 받고 타고 오면서 귀를 기울여보니 100%는 아니지만 거의 소리가 잡힌 느낌입니다.
이 소리는 시간이 지날수록 없어지며 오래된 차에서는 소리가 나는 경우가 거의 없다고 합니다.
일단은 이 조치에 만족하는 편이며 좀 더 타면서 관찰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지난 7월에 출고했는데 겨우 2100km 탔습니다. 어지간히 안굴린다고 어드바이저가 한마디 하더군요..
"고갱님.. 이 차는 좀 달려줘야 됩니다.."

같은 부분은 E60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저는 신경 안쓰고 있었는데, BSI로 들어갔다가 어드바이저 분께서 잠깐 주차하느라 탔는데 잡소리가 많다며 해주시더군요 ㅡ.ㅡa

웨더스트립이라고 하던가요?
고무 몰딩들의 경우 '바셀린'이 매우 효과를 발휘합니다.
일단 오래되더라도 고무 몰딩들이 경화되는 것을 줄여주구요.
겨울철 습기로 인해서 얼어붙거나 찢어지는 것 또한 막아줍니다.
밀착을 확실하게 해 주니깐 잡소리도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도 되네요.


제 지인의 e60에도 테이핑(PPF같은 우레탄 테입을 이용)처리 했던데 제 e90은 그냥 탑니다. 과속 방지턱 넘거나 할때 뿌드득 소리가 좀 나는데 이유를 아니까 신경을 끄게 되더군요. ㅋㅋ
예전에 타던 구X3도 똑같이 실리콘테잎 붙여주더라구요..
새차라서 그런건 아니고 재질의 문제인듯 싶습니다. 3년 8만Km타고 호기심에 실리콘테잎 제거했더니 또 나더라구요^^
뷔르트 실리콘 스프레이도 써봤지만 효과는 센터에서 붙여주는 실리콘테잎이 확실합니다.
테이핑처리보다도 차체 고무부분 맞닿아서 윤활해주는...
스프레이타입의 묽은 구리스라그래야되나요....... 그거 뿌려주면 이후로 절대소리안납니다.
차량 하체 각 고무부싱뿌려주면 한5천킬로까지는 비오는날 운전하는 하체느낌으로 잡소리도 사라지는듯하고 하체도 좀더
부드러워집니다 친구가 갖고있는데 명칭을 까먹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