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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클릭을 타고 취미로 운전을 즐기고 있습니다.


지난 13일, 다른 동호회에서 개최한 트랙데이에 다녀왔습니다.


인캠설치를 통해 불필요한 운전 동작을 없애고 좀 더 제대로 운전을 하고자 하는데,


운전 고수님들의 말씀 듣고 싶어서 이렇게 올려봅니다.


아이폰으로 설치하면서 스티어링과 변속 모습이 눈에 들어오게끔 하려니 굉장히 뒤쪽으로


카메라를 설치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다행히 그 모습들이 다 담겨있네요.


26도에 육박하는 무더운 날씨여서 차도 운전자도 고생했던 날이었습니다.


가끔 서킷 타는 차로써 부끄러운 소리지만


냉각 계통은 순정이라 3-4바퀴타고 쿨링하고...신경쓰면서 타고 왔네요.


물론 메이커가 그리 허접하게 만들진 않았을거란 생각은 하지만


계속 몰아붙여봤자 차도 더운 날씨에 안나가고...음 아무래도 걱정은 좀 되더라구요.




차량 스펙은 이렇습니다.

 

08년 7월 1.6 수동. 엔진순정. 42000km.

레이스스톰 매니, 엔드

V12evo 195-55-15

브레이크 디스크 : 순정

브레이크 패드 : R1패드

서스펜션 : 가야바 댐퍼 + H&R스프링




옆에 이래저래 다른 분들이 타시느라 혼자 달렸을 때로 잘라올렸습니다. 

옆 동승자 피트 들어가서 내려주고,
마침 앞에 MD분이 좀 빠른 페이스로 달리고 계셔서 목적의식(?)을 가지고 더 재밌게 달릴 수 있었습니다.





이 영상은 탑기어코리아 방식 스탠딩스타트 영상입니다. 

방송 보면서 '내차는 얼마나 나올까?'

너무 궁금해서 안전 확보 후 한번 찍어봤습니다.






아래는, 뒷바퀴가 연석 밟아서 식겁했던 순간입니다.ㅠㅠ


너무 뻔한 영상만 보시면 재미 없으실까봐 같이 첨부합니다.


코스 너무 넓게 쓰려 욕심부리다가...





불필요한 스티어링 동작이나 다른 조언들, 모두 대환영입니다. 조금이라도 올바르게 운전하고 싶어서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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