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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교통법규는 잘지켜야 하는건 당연하지만...
차없는데도 흐름상관없이 자기 갈길만 가는 운전자들 속시원히 추월하기가 겁납니다..
주말에도 초행길 끼어들기하다 걸렸네요 ㅎㅎ 분명 점선이였는데 실선으로 바뀌는 그 구간에 딱 걸쳤네요..
일부러 그런곳에 기다리고 있나봅니다. 제뒤로도 줄줄이 걸리더군요~ 나름 비상등도 켜주고 했는데..
참..씁쓸하네요~^^;
다들 마음에 여유를 가지고 다녀야 할것같습니다 ㅎㅎ (대중교통 짱!!)
2016.02.22 19:42:18 (*.101.85.217)
300키로로 갈거 아니면.. 정말 아이러니하게도 도착시간 거의 차이도 안나더군요.. 그냥 100~110키로 크루징하시는게 담배값 더 벌고 단속도 피하는 길이 아닌가 싶습니다.
2016.02.23 14:28:56 (*.101.85.221)

출근시간에 늘 막히는 경부고속도로 시내 구간에서는, 고속도로 본선에 있다가 우측의
합류차선을 이용해서 우측추월 후에 다시 끼어드는 얌체들이 많은데, 단속은 늘 출근시간
이후에만 주로 하는것 같았어요. 그런데 오늘은 7시반인데 이미 나와서 단속 하더군요.
2016.02.24 01:41:50 (*.101.85.220)

과장 좀 보태자면 서울 시내에서 거의 두 블럭에 한 대씩 경찰차가 서있는 것 같습니다. 단속 시즌이긴 시즌인가 보네요.
속도를 높여도 생각보다 빨리 도착하지 않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마음의 여유가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제가 김포한강신도시-대전 구간을 격주로 금요일 밤(토요일 새벽)에 다니는데, 150~170으로 가도 110~130으로 가는 것 보다 15분 정도밖에 일찍 도착하지 못하더라구요. 아마 중간중간 카메라덕분에 멈추고, 올림픽대로 구간에서 특히 더 많이 멈춰야 하고 (80까지) 해서 그런 듯 합니다.
게다가 속도를 줄이면 연비도 올라가니, 여러모로 그냥 속 편히 110 근처에서 달리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씁쓸하지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