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남산으로 드라이브 나왔다가 사고를 목격했습니다 ;
남산도서관에서 하야트 방향으로 집으로 가는 길이었는데 도로 중간에 가로수 하나 쓰러져 있고 밖으로 철제 보호막은 엿가락 처럼 휘어서 다 짤려 있더라구요....사고난지 좀 됬었는지 경찰차랑 렉카차 5대 정도 왔있고 자동차는 
담벼락을 뚫고 나갔는데 다행스럽게도 담벼락 뒤에 3층 건물이 있어서 그 옥상으로 올라가서 끔찍한 상황은 모면했더군요 사고난 지점이 완만한 커브의 오르막 길인데 어쩌다 그리 됬는지...차는 검정색 골프였구요....  운전자분 쾌유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