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드 오프모임엔 딱 한번 참석했었던 불량 눈팅 회원입니다.

제가 차랑 바이크를 둘다 타는 바람에 남산엘 자주 갑니다. 정확히는 안중근의사님 동상앞이죠.

아마 저번 안중근 의사님 동상앞에서 오프모임하셨을때랑 제 바이크 모임 시간이랑 딱 일치했었던것 같습니다.

이미 그 사실을 알았었어서 같이 바이크 모임 하시던 분들한테 조금 있으면 테드라는 동호회분들도 올텐데 멋진 차를 타시는 분들이니까 함 보세요...하고 담소를 나누며 기다리고 있었드랬죠.

아니나 다를까 조금 있으니까 몇몇 분들이 도착을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 S2000 운전하셨던 몇몇분 소음기 소리가 꽤 크더군요. 제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아이들 상태에서도 그렇게 큰지 약간은 스내칭(이게 바이크용어인지 차이지 모르겠군요)을 주셔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큰 소리를 내면서 내부에서 이동을 하시더라구요.

다만 금새 주차를 하셔서 민폐 수준까지 가지는 않았지만 다들 좋은 눈으로 보지는 않더라구요.

요새 바이크들도 남산에선 되도록이면 스내칭 않하고 조용 조용히 다닐려고 노력하고 있는 와중이라 머플러 소음이 좀 자극적인 차량을 소유하신 분들이 남산에서 모임을 갖으실때 조금만 조용 조용히 다녔으면 어떨까해서요.

아참 제 차도 머플러가 커스텀 되어 있어서 저도 그 아픔(?) 잘 압니다 ㅡ.ㅡ;; 다만 저녁시간때에 많은 사람들이 어울리는 공원이라면 좀 더 남을 배려하면서 다녔으면 하는 바램으로 몇자 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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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임하자면 금새 주차를 하셔서 사람들에게 피해를 줬다 수준까지는 절대 아니구요...그날따라 공원이 더 조용해서 유난히 눈에 좀 띄셨다는 정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