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내용 참조

https://www.hankyung.com/car/article/202212261417g

내연기관과 전기차 모두 운용중인 저로서는 이미 위기사에 매우 공감됩니다. 

고속주행 기준으로,,

1. GV60 전기차는 110Km 고속주행시 히타도 간간히 사용하면서 주행하면 겨울철 전비는 5.5 정도 나옵니다. 
   아예 방전상태에서 풀로 충전하는 비용은 77Kw * 324원(환경부 급속기준) = 2.5만원 정도 됩니다.
   그리곤 완전 방전될때까지 423 km 주행거리와 부산서울 왕복하면 약 5만원정도 비용이 듭니다.

2. 내연기관차로는 아반떼 1.6 터보 N-line 과 벤츠 A220 해치백 운용중인데, 이두놈의 연비가 정말 놀랍습니다.
   전기차와 같은속도인 110km 크루즈 걸어놓고 정속 주행하면 18~20km / 리터의 연비를 보입니다.
   둘다 50리터 탱크라 보면 50 * 1450원 (휘발류 기준) = 7.25만원 정도 됩니다. 
   실제 아반떼 N-line은 부산서울 왕복이 가능했습니다. 

물론 아직 전기차가 유리한 도심주행이 아니라 불리한 고속주행에서의 비교이고  
구입할때 비싸게 사는 전기차가 주행비용이 아직은 더 저렴하지만, 충전비용이 지속적으로 상승이 된다면 더 경쟁력이 있을까는 의문입니다.

* 그나저나 저도 4년동안 거의 전기차만 타보다가 엔진차를 오랜만에 운용해보는중인데, 
최근에 만들어진 하이브리드도 아닌 신형 4기통 터보엔진들의 정속주행연비는 정말 놀랍네요.

예전에 도요타측에서 전기차보다 궁극적인 대안은 하이브리드라고 말할땐 코웃음 쳤는데.....
전기값이 계속 오른다면 내심 20~30km / 리터가 나오는 하이브리드차량도 나쁘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