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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S Inspection은 가지고 계신차를 정밀하게 진단 테스트 함으로 현재의 정확한 차상태를 파악하고, 수리나 복원이 필요한 부분을 안내드리고 원하시는 수준의 차로 만들어 드리는 서비스입니다.
저희가 차를 진단하고 테스트할 때는 단순히 리프트에 차를 띄워 이상부위를 확인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수준 높은 진단과 정밀한 테스트주행을 통해 복원에 대한 계획을 정확히 해드리는 것을 목표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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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해드리는 차량은 폭스바겐 MK7 GTI입니다.
핫해치의 대명사와 같은 GTI는 세대를 막론하고 운전의 재미가 뛰어나면서도 해치백의 실용성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포켓로켓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단한 바디강성과 220마력의 2리터 터보엔진의 경쾌함이 듀얼클러치 DSG와 맞물려 스포티한 주행감을 주면서도 연비면에서도 효율적인 주행이 가능한 그런 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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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로 출고하신 후 현재까지 모든 정비 이력을 가지고 계실정도로 꼼꼼한 관리를 하고 계셨던터라 현재 고쳐졌다고 생각한 부위가 다시 문제가 발생하는 것에 대해 정확한 진단과 적정선의 수리비로 복구가 된다면 오랫동안 정든차를 계속 타시고 싶은 생각이 강했던 것이지요.

TRS에 GTI가 입고 된 후 주행테스트를 완전한 상태에서 할 수 없는 상태라 정밀한 진단을 먼저 진행했습니다.
기존에 작업한 내용들도 의미가 없는 작업들은 아니었지만 경험상 이 엔진은 오일쿨러 자체를 교환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보통 엔진 내부에 탑재된 오일쿨러는 수냉식으로 되어 있는데, 엔진 내의 냉각수 온도가 워낙 높기 때문에 수냉식 오일쿨러의 냉각효과나 열교환 효율은 외부에 장착된 공냉식에 비해서는 그리 높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없는것보다는 은근히 효과가 큰 것이 수냉식 오일 쿨러입니다.

문제는 쿨러의 내부 코어가 손상이 되면서 오일쿨러의 엔진오일이 냉각수 경로로 침투하는 것이지요.

냉각수통이 오염되어 열어보면 보통 붉은색을 띄는 냉각수가 브라운색상으로 변하고 방치하면 흰색 냉각수통이 변색이 됩니다.

차에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이렇게 되도 잘 모르고 타는 경우도 많아서 생각보다 진행이 많이 된 후에 들어오는 경우도 의외로 많습니다.

의뢰해주신 회원님께서는 동일한 문제로 수리를 했던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항상 철저한 관찰을 하셨던 경우라 이번에 문제가 재발된 것을 확인하고 저희에게 의뢰를 하신 경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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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오일에 냉각수가 침투되는 경우와 냉각수에 엔진오일이 침투되는 경우, 이 두가지는 그원인이 완전히 다릅니다.
이번 경우에는 냉각수에 엔진오일이 침투되는 경우로서 해당 엔진이 이런 경우로 수리를 통해 해결한 경험이 저희에게 있어서 일단 기록된 정비기록을 확인해보니, 오일필터 하우징쪽, 오일쿨러쪽 가스킷을 교환한 것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이 부분은 해당 엔진에 대한 경험치로 봤을 때 적극적인 교환으로 문제에 대한 원인의 범위를 완전히 좁히는 것이 좋습니다.

냉각수에 오일이 침투되는 경우가 비단 오일쿨러 내부 손상으로 인한 원인이 아닌 경우도 있고, 그게 원인이 아니라면 작업이 커질 수도 있기 때문에 가장 큰 확률의 문제의 원인을 먼저 제거하는 것이 저희의 판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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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분사 엔진들이 흡기 포트의 오염이 심한데 오일슬러지의 양은 그리 과도하지 않아 세척해서 조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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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 얼라인먼트를 정확히 맞추고 테스트 주행을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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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에 걸친 테스트 주행을 거쳐 더이상 엔진오일이 냉각수라인으로 침투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한 후 출고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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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를 마치고 완전한 상태로 복구된 후 이제 더 정을 들이고 타시겠다는 의지로 외부 광택 폴리싱까지 마치고 출고헤드렸습니다.

위의 사진은 몇개월이 지난 후 회원분께서 현재의 상태 역시 완전하다는 것을 확인해주시기 위해 냉각수에 휴지를 적셔 오일기가 전혀 없음을 확인해주신 사진입니다.

이번 TRS 인스펙션을 통해 복원된 MK7 GTI에 대한 과정에서 TRS의 서비스가 위력을 발휘한 지점은 크게 두가지입니다.
먼저 문제의 원인에 있어서 가장 높은 확률인 부분부터 접근했다는 점입니다.

냉각수와 엔진오일이 섞이는 문제는 방치를 해서는 안되는 제법 큰 문제입니다. 이 부분은 차를 계속 운행하겠다는 생각인 경우 최대한 빨리 해결을 하고 그것이 해결되었음을 정확히 확인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두번째 포인트는 바로 테스트 주행입니다.
이 GTI는 저희에게 입고되었을 때 최대치의 성능으로 테스트 주행이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다만 엔진이외에 변속기의 상태나 하체, 등의 내용은 파악할 수 있었지요.

엔진 정비를 마친 후 더이상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하는 것은 물리적으로 단시간에 불가능합니다.
일반적인 정비업체의 경우 시동을 걸어두고 관찰한 후 잠시 테스트 주행을 한 후 출고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이런 과정으로는 문제가 해결된 것을 완전히 검증할 수 없습니다.

TRS에서는 GTI의 수리 이후 약 5일 동안 3차례에 걸쳐 다양한 조건으로 테스트 주행을 했습니다.
1차적으로는 문제의 원인이 해결되지 않았을 것을 가정해 아주 마일드한 주행을 한 후 냉각수 상태를 확인하였고, 
2차적으로는 제법 빠른 속도로 항속을 함으로 엔진의 작동온도를 일반도로 주행보다 높여서 주행했으며
3차 테스트 주행시에는 모든 rpm을 사용한 전부하 운행을 일정 시간 시도해 엔진이 완전한지를 확실히 검증했습니다.

이런 테스트를 걸치고 난후 냉각수에 더이상 엔진오일이 섞이지 않는 것을 확인했으니 차가 전달될 때 차량 상태에 대한 확신성은 수리 직후와는 비교도 되지 않는 상태인 것이지요.

TRS인스펙션은 이처럼 현재 보유중인 차량을 좀 더 좋은 컨디션으로 타시고 싶으시거나 여러번 정비를 받았으나 제대로 해결되지 않아 골치가 아프신 경우, 혹은 지난번 파나메라 GTS처럼 가족분들의 차량들 중에서 한번 정밀하게 진단을 받아 안전운행에 지장이 없는지를 판단할 때 유용한 서비스입니다.

기술과 데이터도 중요하지만 차를 대하는 자세와 정확한 정비 후 확인절차가 있다는 점은 TRS서비스의 가장 큰 차별성이자 가장 중요한 핵심 포인트입니다.

한겨울로 접어들었지만 걱정없이 타실 수 있는 GTI에 아주 만족하신다는 회원분의 피드백에 저희는 다시한번 보람을 느낍니다.

수년을 함께 해온 든든한 포켓로켓과 함께 겨울 나름의 추억을 많이 만드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문의 : info@testdrive.or.kr (365일 유선연락 : 010-2707-4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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