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S에서 보통 매년 중고차 매물을 현장에 가서 실차로 확인하는 대수는 350~400대 정도 됩니다.
5년 동안 이 서비스를 유지하고 있으니 산술적으로 최소 1500회 이상을 현장에서 실차를 확인한 셈입니다.

참고로 중고차 시장은 신차 시장의 대략 3배 정도의 부피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기업 이름을 딴 여러가지 중고차 인증이니 안심이니 하는 단어들을 동원해 마치 대형 브랜드에서 취급하는 중고차는 뭔가 특별할 것 같다는 착시를 전파합니다.

하지만 저희의 경험상 중고차는 모두 케이스 바이 케이스입니다. 차에는 인격이 없어 파는 사람이 좀 예의가 없고 무례해도 차가 좋은 경우가 있고, 반대로 너무나 젠틀하고 좋아 보이는 딜러이지만 차는 쓰레기인 경우도 있기 때문에 차를 중심에 놓고 판단하는 것이 현명선 선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G30 520d는 TRS Half Package를 통해 회원님께서 봐주십사 의뢰했던 차량입니다.
본 차량은 BMW 인증중고차에서 매물로 나와있던 차량입니다.
 

위의 사진 두장으로 보면 그럴듯해 보입니다.
네이비 색상에 M 스포츠 패키지 옵션으로 520d로는 상당히 고사양입니다.
 

이렇게 뒷좌석 상태를 대충 보면 가죽의 상태도 좋아보입니다.
 

브라운색상의 보들보들한 나파 가죽은 편안해 보입니다.
 

이제부터 뭔가 이상한 부분들, 도대체 이차에게 어떠한 사연이 있었을까?
이 내용을 한번 파고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분명 딜러는 BMW 인증중고차로 매입된 후 수백가지의 점검을 거쳤고, 상품화도 마쳤다고 했습니다.
상품화 과정에는 실내크리닝과 광택 폴리싱도 들어가는데 제법 굵은 상처들이 여기저기 보입니다.
 

운전석 앞바퀴입니다.
휠 상태 나쁘지 않죠? 컨티넨탈 타이어 상태는 30% 정도 남아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운전석 뒷바퀴입니다.
같은 운전석면인데 앞바퀴와는 완전히 상태가 다르죠?

이 휠을 조금 확대해봤습니다. 
스포크 검정 부분에 흙탕물이 튄 부분이 그대로 있죠?
상품화는 커녕 세차도 제대로 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유리쪽 몰딩 상태도 부식이 심했습니다.
이 부식은 특수 약품으로 없애야하는데, 보통 차량의 보관상태를 가늠하는 척도중 하나입니다.
 

전체적으로 몰딩에 얼룩이 많은데 2m정도의 거리에서도 실제 잘 눈에 보이지 않지만 가까이에서 보면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까먹고 세차 좀 지저분하게 했을 수도 있습니다. 사람이하는 일이니 그럴 수 있겠지요.
그래도 좀 더 눈에 불을 켜고 샅샅히 살펴보았습니다.
 

조수석 뒷도어 트림사진입니다.
이렇게 보면 특이점을 찾기 어렵죠?
 

이 사진을 보시기 바랍니다.
이 틈새가 이렇게 오염되려면 차를 어떻게 타야할까요?
 

조수석 시트도 자세히 보면 시트가 제법 오염이 되어 있습니다.
 

콘솔박스 안에는 잡동사니가 널부러져 있었고
 

전면 윈드실드 하단에 붙어 있는 커버의 오염도도 심각했습니다.
 

선팅필름도 들떠있었습니다.
 

모든 도어트림에 사이사이가 엄청나게 오염되어 있었습니다.
 

운전석 도어트림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상품화는 커녕 기본적인 진공청소도 제대로 하지 않은 상태의 차가 인증중고차라는 타이틀로 무장한 체 일반적인 시세보다 높은 금액에 거래를 시도하고 있었던 경우입니다.
 

선루프 오픈 후 내부 모습입니다.
 

선루프를 틸트시키고 나면 올라간 부분의 오염 정도 역시 황사비를 아주 오래 맞지 않았나 의심이 드는 상태였습니다.

이렇게 책정된 금액에 터무니 없이 못미치는 상태의 차가 인증중고차로 팔리는 경우를 보면 안타까운 생각이 듭니다.
경쟁력 있게 나온 차들이 인증중고차라는 것만 믿고 차를 보지도 않고 차량 대금을 송금하고 받는 경우도 의외로 많다는 차원에서 실차를 보지 않고 차를 판단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결정입니다.

큰 브랜드의 중고차일 수록 차의 소유권이 개인이 아닌 회사의 것이기 때문에 시스템으로 움직이게 되어 있습니다.
입차 후 점검 그리고 상품화가 기계적으로 이루어지는데, 문제는 차마다 각각 다른 상태에 유연하게 대처가 전혀 안된다는 점입니다.

문제의 핵심은 모든 차량에 동일하게 책정된 시간으로 점검하고 상품화 시키는 과정속에서 차에 대해 점검한 항목이
100가지가 넘는다는 그런 내용들은 실제로 해당 차량에 아무런 책임도 없는 인원이 몰아보지도 않고 차의 수준에 대한 결정을 내리는 구조라는 점입니다.

때문에 인증중고차는 차를 파는 영업사원이 차를 파는 과정에서 적극성이 없고 회사 타이틀만 믿고 응대를 하기 때문에일반인들이 차를 보러가서 정작 중요한 내용들을 놓칠 가능성이 너무나 큽니다.

TRS에서는 수년간의 경험을 통해 사야할 차와 그렇지 않은 차를 정확히 판독하고 의뢰주신 분께 차량의 상태는 기본이고, 해당차량의 구입이 의미하는 모든 것, 즉 정비나 정비 외적인 부분 그리고 대략적인 비용까지 가늠할 수 있는 내용을 전달하기 때문에 현명한 선택을 하실 수 있는 모든 요소를 제공합니다.

여전히 매력적인 중고차들이 참 많고 TRS에서는 오늘도 합리적인 금액대의 성공사례들을 쌓아나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가족을 위한 혹은 나 자신을 위한 드림카를 TRS를 통해 실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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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S는 철저히 테스트 기반으로 차를 검증하고 거기서 얻은 데이터를 통해 차의 수준을 평가함은 물론 보석과도 같은 차를 편안하게 소유하고 유지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좋은 차를 선택하는데 대한 특별한 기호가 없으신 분들은 TRS가 가진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진지한 상담도 해드립니다.
예산의 범위 안에서 가장 훌륭한 선택을 하실 수 있는 가이드 라인을 드리고 어떤 과정으로 서비스가 진행되는지 상세한 설명을 드립니다.

궁극적으로 TRS수퍼패키지는 이런 부분에 있어서 전문적인 평가방법으로 차의 중요한 요소들을 파악하고 차의 구매 여부와 관련된 다양한 부분에 있어 고민하지 않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저희는 독보적인 경험과 노하우를 차를 단순히 선택하고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최적의 선택을 도와드리는 작업에 큰 의미를 부여합니다.
이미 존재하는 차이지만 그 차를 선택하는 과정은 의미있고 소중한 순간이며, 좋은 선택은 만족도를 극대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런 차별화된 서비스와 좋은 사례들이 쌓여가는 과정속에서 저희 스스로도 차에 대한 열정을 더욱 뜨겁게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께서 구상하시는 어떠한 차량이라도 먼저 TRS에 문의를 주시기 바랍니다.

정말 좋은 애마와 가족 또는 친구가 될 수 있는 최상의 기회의 서비스를 TRS수퍼패키지를 통해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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