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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국 1/4일주를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출발은 일요일 오전 5시30분 도착은 월요일 오후 8시30분.....
주행거리 약 950km(월요일만 약 700km를 운전하였네요^^)
경로는 부산->밀양댐->사천->여수->제천->부산이었습니다.
하이패스 덕분에 매우 편리하게 잘 다녀왔습니다. 다행히 차량 정체는 없었구요.........
여행을 기념할 수 있게 몇 장의 사진을 찍어왔습니다^^
밀양댐 드라이빙을 위해 양산IC 출구에서 새벽 5시30분
집결하였습니다.
참가차량은 1.S2000 AP1(접니다 ㅋ)
2.Integra Type R DC5(안기두님 직장동료분)
3.Lancer Evo 7(안기두님)
4.Genesis Coupe 3.8(박병준님)
5.Tuscani Elisa(문성준님)
문성준 회원님의 Elisa
오준호님의 애마를 안기두님 직장동료분께서 영입하셨습니다.
리어시트 및 사이드스텝 부분의 비닐도 채 아직 제거하지 않으신 멋진 상태였습니다. 기어레버와
페달류, 컴비네이션 스위치가 S2000과 같더군요^^
이제 사천 항공우주 박물관에 도착하였습니다.
1969~1972년까지 이용됐던 대통령 전용기입니다. 수송기를 개조했다고 합니다. T_T
침상입니다. 너무나 검소한 모습에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누가 뭐래도 경부고속도로 건설은 故박정희대통령의 크나 큰 업적입니다.
경부고속도로 없는 대한민국은 상상이 안됩니다. 하지만 당시에는 게나 고동이나 다들 펄펄 뛰며 반대했다고 합니다.
안타깝게도 동체 내부의 좌석 등은 제거된 상태였습니다.
랜딩기어 안쪽의 모습입니다. 각종 유압호스 및 케이블들의 복잡함은 혀를 내두르게 합니다.
Good year....
KUMHO Tire
NEX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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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다녀오셨군요 ^^
사천에서 이달 말일에 한국형헬기 1호기의 출고식이 있는데, 민간개방이 되었다면
더 좋은 구경거리가 되었을텐데요(아쉽게도 대통령참석행사라 민간인 출입이
대략제한되서요). 전시기체 면면을 보니 다들 조금 된 기체들이지만 나름 뜻깊은
것들이 많이 있네요. 무사히 잘 다녀오셨다니 다행입니다.

박물관 근처의 산업도로에서 한때 드레그를 많이했다고 하는데 요즘은 모르겠네요... 박대통령시절에 뭘 한다고 하면 언론이고 단체고 머리띠 두르고 반대했다고 하던데... 지금이랑 넘 비슷하네요..^^

첫사진 거머리샷 불끈~ 하네요.^^
끝사진 버섯은 저도 가지고 있다가 성능이 안좋다는 소문에.. 그냥 지인 줬다가,
최근에... 좋더라 하는 이야기를 듣고 다시 사서...(흑...) 투카에 보양식으로 먹였습니다.
보통 점점 짜부가 되는 모 필터 보다 훨씬 좋은 느낌을 주더군요.^^
두꺼비식당은 담에 꼭 가보고 싶네요.
사진 잘 봤습니다..^^

사진 잘 봤습니다.
제 아버지가 군 시절 타셨던 항공기들 몇대가 보이네요. 박대통령의 전용기로 쓰인 C46, C54, C123, 33구조대에서 쓰였던 헬기하며 T33과 F86D 등등...저도 사천 비행장은 공군 복무시 맡았던 설계건으로 자주 들락거리던 곳이었는데 어디가 어딘지 이젠 전혀 못 알아보겠네요.

후기 잘 봤습니다. 무사히 잘 다녀오셔서 다행입니다^^
오랜만에 보는 1/4톤 반갑네요 ㅎㅎ
(그나저나 서울 근처로 한 번 올라오시려나 은근히 기대했었다는... ㅋ)
사천에 살면서도 아직 박물관 가보질 못했는데.. 한 번 가봐야 겠군요.
재건 냉면은.. 개인적으로 너무 실망해서...^^
다음엔 꼭 연락 주세요.^^

세원님 즐거운 여행을 하셨군요.
저도 곧 떠납니다. 다음주면 어떤 애마를 가지고 가야 할 지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ㅋㅋ
아침에 들어 왔는데 풍경 좋은 사진들 잘 보았습니다. 제가 여행을 다녀온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뿌듯...
여행내내 수고해준 애마에게 포상 버섯돌이 또한 일품이군요. ^^
세원님 비행기 많이 있는데 저도 가보고 싶은데 정보 좀 주세요.

관람을 마치고 주차장에서^^
여수에 도착하여 돌산공원에서 돌산대교를 촬영하였습니다^^
돌산공원 주차장에서......
거북선처럼 바다 위에 있는 저 작은 섬의 이름은 '장군도'라고 합니다^^
오동도 들어가는 방파제입니다.
일몰이 아름답다고 하는 복촌마을입니다. 어찌보면 이번 여행에서 가장 경관이 멋진 곳이었습니다.
일몰을 기다리며 마을의 정자에서 휴식을 취하였습니다.
일몰을 기다리자니 배가 너무 고파서 일몰은 포기하고 여수의 명물 '두꺼비식당'으로 이동하였습니다.
1인분에 6,000원인데.....
아....사천의 명물이었던(?) 재건냉면을 빼먹었습니다.
하수민님....
물냉면
비빔냉면
제가 2005년 진주에서 근무할 때 자주가던 집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주인이 바뀌었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옛날 그 맛이 아닙니다.
박정희대통령께서 진주쪽 시찰 나오시면 꼭 드시고 가셨던 집이라고 하는데...
(그래서 이름도 '재건'입니다.)
비추합니다. T_T
다시 두꺼비식당으로 돌아가서......
이게 1인분 6,000원짜리 상차림입니다.(게장백반)
먹음직스럽죠? 맛도 최고였습니다. 가격을 떠나서 최고였습니다.
이틀동안 고생해준 애마에게 일본産 왕버섯 보양식을 먹여주었습니다.
HKS라는 작목반에서 재배한 SPF Reloaded라는 녹색 버섯인데.....토크향상이 대단합니다.
출발 시 부터 느껴지고 3,000rpm에서도 토크감이 느껴져 마치 베타엔진을 스왑한 느낌입니다.
끝으로 환대해 주신 장현진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부산에 오실 일 있으시면 꼭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