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리무진 버스를 탔고... 파리 드골 공항서 Air France 버스를 탔습니다.
 
뭔가 차이가 느껴지는데 (Air France 셔틀 쪽이 소음/진동이 훨씬 적고 서스도 단단한 느낌) 잘 몰랐었습니다만 귀국하는 길에 다시 비교해 보니 일단 차체 강도에서 꽤 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
 
삐걱거리는 소리도 적고 범프를 지나갈 때 단단하면서도 적당히 부드러운 느낌(뉴SM5 정도?)을 받았습니다. 더듬이 백미러가 달렸으니 아마 르노였을 거 같은데...
 
확실히 프랑스엔 시트로엥과 푸조가 많더군요. 벤츠와 미니도 꽤 봤습니다.
 
ps.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지금까지 출장을 가 본 도시 중 파리가 가장 좋더군요. 풍부한 문화와 현대 생활의 활기가 적당한 조화를 이루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