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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된지 1주일도 되지 않았는데, 벌써 New GTI의 튜닝 프로그램이 시작되었습니다.

Peak에서 국내 최초로 GTI에 대한 튜닝을 시작하였고, 파워튜닝에 앞서서 서스펜션 튜닝을 했습니다.
제품은 빌슈타인 PSS9으로 코일오버 타입에 감쇄력을 9단계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빌슈타인 스포츠 타입은 컵킷도 그렇고 코일오버도 그렇고 리바운스가 상당하 강한 편입니다.
때문에 코일오버의 경우 바디강성이 허접한 차에 감쇄력을 너무 조여놓으면 무지 쾅쾅 거리는 특성이 있습니다.

MK5 GTI의 후륜이 멀티링크로 통일되었고, 일반 골프와는 달리 후륜의 스테빌라이져의 강도가 20% 강한 것이 순정으로 달려있습니다.
때문에 순정 스포츠 서스펜션의 느낌도 상당히 견고한 느낌입니다.

바디강성이 워낙 강하기 때문에 위의 사진처럼 차를 떠놓고 도어를 열고 닫아도 차가 바닥에 서있늘 때와 차이가 전혀 없습니다.

국내에 들어오는 GTI는 북미버젼이기 때문에 스포츠 서스펜션이라고해도 유럽사양에 비해 지상고가 15mm정도 높습니다.
현재 테스트를 위해 지상고를 거의 최고 수준으로 낮춘 상태입니다.


앞뒤 30mm정도 낮춘 상태이며, 이번에 작업을 할 때 안 사실이지만 4세대 GTI보다 드라이브 샤프트의 두께가 훨씬 두꺼워져서 전륜쪽 서스 작업이 약간 까다로웠습니다.
MK5는 좌우 드라이브 샤프트의 길이가 같기 때문에 일반적인 전륜구동형 차에서 발생할 수있는 토크스티어가 없습니다.
핫해치가 조금도 뜨거운 모습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서스튜닝 후 시승기는 내일 올라갑니다.
-testkwon-
2007.08.06 00:08:00 (*.0.0.1)
저같으면... 보증끝 -> ECU, 타이어마모 -> 휠타이어, 서스 맥빠지면 -> 서스스프링, 기타 브레이크 로터, 패드 수명 다하면 교체하고.. 하는식 하는게 경제적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ECU 너무 빨리해서 균형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