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저녁 6시 30분경 성수대교에서 역삼동으로 가는 길
반대편에 빨강 TT~ 여승택님차임에 전혀 의심이 없는 차를 발견 워낙 순식간이라..

일요일 저녁 8시 05분경 역삼동에서 다시 성수대교쪽으로 오는길
반대편에 빨강 TT~ 여승택님차임에 전혀 의심이 없는 차를 발견 이런 우연이...

도로에서 만나는 인연은 걸어가면서 만나는 인연과는 또다른 드라마가 있죠
걸어갈때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다양한 길을 접하는데
그 찰라에 우연히 만난다는것은 의미를 두게 되면 끝이 없을것 같네요
그런데 같은 길에서 오가는 두번의 찰라는 동일한 관세청 가는 언덕 이었고
공교롭게도 시간대도 정확하게 맞아 떨어진거죠

신기합니다 ㅋㅋ 오늘 퇴근길에선 어떤 인연이 있을런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