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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저번 제가 올린글에 여러 여행지를 추천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원래는 주말휴일 1박2일로 계획을 잡고있다가 문득 "금요일밤에 가자" 하는생각에
밤늦게 강원도 고성으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운전해보는 춘천고속도로 생각보다 차들이 많고 초행이라 나름 정속주행모드로
동홍천ic 까지 갈수있었습니다
중간에 예전 둔내터널을 연상하게 만드는 내리막 터널 직선구간에서는 오랜만에 최고속 도 한번 내보았구요..
그래봤자 제차의 한계는 속도계끝에 못미칩니다 ㅜㅜ
사진몇장을 추억으로 삼아야겠지요^^
9년전과 똑같은 휴게소에서 잠깐쉬면서 그때의 강원도를 되짚어봅니다
식사를 못하고 출발하였는데 비수기라 문열은곳이 없어서
혹시몰라 가져간 아무것도 넣지못한 맹탕라면으로 허기를채우고
다음날 먹으려고 와이프가 만들어간 와인 안주거리도 땡겨서 먹게되었구요
"바닷가 코앞에서 아침을 맟고싶다" 가 옵션 제1항이라 적당한곳을 찿다보니
다행이도 좋은숙소를 잡게되었구요(숙소에서본 바닷가사진입니다)
제차는 2005/라세티해치백/2.0/가솔린/mt 입니다
비만 강아지도 보이구요 (바베큐장옆에 묶여있어서 잘 얻어먹은듯 보입니다^^)
방송의힘은 대단하다!! 한주전에 방송되었던 강호동의1박2일 촬영지 아바이순대국집 그리고 생선구이집
줄이 30미터는 되는것 같습니다
결국 먹기힘들어 갯배만 타보고(왕복400원) 설악산입구로 순두부를 먹으러갔구요
05년 소실된 낙산사에서 처참한 흔적을보았구요 불타서 녹아버린 "동종"의 모습도 보입니다
물치항에서 4만원어치 회를 가져와 숙소에서 세가지 주종을 짬뽕 해먹었습니다(취하더군요)
g2x타는 지인이 당일로 강원도에 내려와서 진고개휴게소를 거쳐 대관령 한우타운을 들러
서울로 향하였구요..
짧지만 오랜만의 여행이라 뜻깊었습니다..
일상에서 사정상 못 벗어나시는 회원님들을 위해 사진몇장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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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나는거 많이 드시고 오셨네요.
살살 부럽습니다.
저도 떠날려고 계속 노력 중인데, 이제 장거리 운전이 자신이 없어졌습니다. 힘이 들어서...
가고 싶습니다. 아~
즐감했습니다. ㅎㅎ
저도 겨우네 강원도를 자주 다녔지만 드라이빙의 즐거움은 만끽하지 못했네요 ㅜㅠ
사진중에 가고싶은 곳도 있고하니 한번 가족들과 다녀와야 겠습니다.^^

너무 부럽습니다...
저도 와이프와 딸아이와 함께 여행을 생각하고 있긴 한데...
와이프가 지방으로 발령이 나면서 주말부부가 되어 더욱 힘들어졌습니다... ㅠ.ㅠ
복직하기 전에 여행다녀오려고 했었는데, 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그만... ㅡ.ㅡ;;
너무 부럽네요...
언젠가 저도 오성님처럼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겠죠? ^^
간만에 꾸미지 않은(포샾같은...) 바다 풍경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네요...

음식나오는 사진보고 아침 부터 침을 꿀꺽! 삼켯네요~~^~^
정말이지 훌쩍 떠나고픈 하룹니다.
덕분에 좋은 구경 많이 했습니다.^^
사진 잘봤습니다. 훌쩍 떠나고 싶은 하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