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rds
-차 출고한지 26일째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을 넘어가던중
차에서 모락모락 연기가 피어올라 뭔가하고 내렸는데 차가 터졌다-
위 내용에 대하여 정확히 아시는분 계신가요??
slr클럽 자유게시판에 올라온 글이구요
트위터에서 접하고 확인차 글 올려봅니다....
올려주신 링크 타고 가보니 마지막 댓글에 신문에 보도된 기사 링크가 있네요.
전후 관계에 대한 조사가 있겠지만 만약 사실이라면 파장이 클 것 같네요.
이런 글은 한쪽 의견만 나오는거라 뭐가 맞는지 알기 힘들죠.
어째건 사실이라면, 현대측에서 재발 방지를 위한 확실한 대책을 만들어야 할꺼 같습니다.

저도 다른 사진동호회에서 당사자의 아드님이 직접 올리신 글을 봤는데
어느정도 타다가 그랬다면 모를까
신차 인수후 겨우 20 일 조금 지난 시점이라는 점에서
확실히 차량의 문제가 아닐까 싶더군여
어머님의 차이므로 DIY 같은 걸 이것저것 했을것 같지도 않고 말이죠
아무튼 정말 다행이고 무서운 일입니다 (ㅜㅜ )

음... 영화처럼 폭발하는건 휘발유 특성상 불가능하고... 어느정도의 "펑"이고 어떤 "펑"인지가 먼저 나타나야할듯... (가스차였을라나?;;)

휘발유차량이 "펑" 이 되려면 연료통이 터져야 할텐데... (불에다가 휘발유 끼얹으면 폭발적인 불길이 타오르긴 하지요 ^^) 연료통이 새면서 가스가 유출되고 때마침 스파크가 터졌다 정도가 된다면 저런 상황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말 그랬다면 치명적인 결함이겠지요 =_=;;;
그나저나 요즘 여기저기서 현기차 말들이 많네요. 안타깝습니다.
협상 잘 했음 좋겠습니다. 협상금 받으시고 전말을 다 밝혀주는 센스요.. ㅋㅋㅋㅋ 동영상 유포되면 너무 좋죠..
아마 블랙박스 영상이 있을 듯 합니다.

저도 지난달 출근길 북강변도로에서
대우 라세티 프리미어가 깔끔하게 전소된 것을 보았습니다. 저 뿐만이 아니라, 수많은 운전자가 보았구요.
딱히 이슈가 안되더라구요.
그런걸 직접 겪고나니, 요즘에는 뭐가 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반떼가 젤 잘팔리나보다' 생각밖엔 안듭니다.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eco&arcid=0004316731&code=41141111
관련기사 링크 입니다. 동영상도 있네요..
이미 전소된 이후이긴 합니다만..

이런 이야기도 나오더군요...
혹시 사이드는 풀고 운행했을까요?
그런데... 사이드 안풀고 운전했다고 하면 그 열이 차량 화재로 연결될 수도 있나요?
잘 모르겠네요... ㅡ.ㅡ;;

라프도 폭발 사고가 있었는데...너무 아반떼만 몰고 가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라프는 gm대우에서 대응을 잘 해줘서 소비자도 받아들여서 바로 해결했는데(언론 오픈 하지 않는 조건)
현대에서는 소비자에게 어떠한 대응을 해 줄지가 관건이네요.

현기차를 두둔하는것도 아니고, 그래야할 이유도 없지만, 요즘엔 마치 '현대'를' 까야 제맛' 이라는
분위기가 여기저기서 보이네요.
사실 GM대우가 라세티폭발사건에 대해 대응을 잘했다구요? , '라세티는 몇대 안팔리는 차니까 괜찮다' 구요?
아마 현대가 그랬다면
'고객의 소중한 목숨을 앗아갈 수 있었던 참혹한 사건을 그깟 신차로 보상해주며 사건을 축소은폐시킨,
독점 거대기업의 횡포이자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천박한 상업주의의 극치' 라고 했을겁니다.
좋은면 다 좋은거고, 나쁘면 다 욕먹는건데 솔직히 요즘의 분위기는 당췌 이해가 안갑니다. 대체 왜??
라세티 폭발해서 전소한건 제가 직접 목격한 일이고, 수천명의 사람이 보았는데, 트위터고 인터넷이고 잠잠하죠.
바로 이것이 소위 인터넷 여론이 얼마나 소수에 의해 좌지우지되며,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그런거엔 관심없다는걸
반증합니다.
헐... 안그래도 다른사이트에서 이 내용 접하고 여기에 혹시나 하고 왔는데...
역시나... 글이 올라와있네요.......
요즘 부쩍 MD에 관한 뉴스가 많네요....
저도 최대한 객관적이고 싶고... 현대차를 까는 사람이 아니고 싶으나....
이번에 MD는 부쩍 문제가 많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