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다는 9월 13일부터 시작되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새 크로스오버 CX-5를 최초 공개한다. CX-5는 섀시와 보디, 엔진과 변속기까지 완전히 새로 개발된 모델이다. 마쓰다2에 이어 스카이액티브 기술이 적용된 것. CO2 배출량은 120g/km 이하를 기록한다.

CX-5의 스타일링 테마는 ‘코도-소울 오브 모션’이다. 마쓰다의 새 디자인 테마가 적용됐다는 설명이다. 이 디자인 테마는 시나리와 미나기 컨셉트에서 공개된바 있다. 기존의 마쓰다 디자인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기며 컴팩트한 보디와 달리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유럽에 팔리는 CX-5에는 스카이액티브-G 2.0 가솔린과 스카이액티브-D 2.2 디젤이 주력이다. 두 엔진은 각각 스탠다드 파워와 하이 파워 버전으로 나뉘며 압축비는 14:1이다. 디젤 모델의 경우 CO2 배출량은 120g/km 이하를 기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