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유럽에서 CO2 배출량 가장 낮아

EU 27개국 중에서 포르투갈의 CO2 배출량이 가장 낮았다. 포르투갈의 작년 CO2 배출량은 2009년 대비 3.7% 감소했다. EU는 2015년까지 평균 CO2 배출량을 130g/km까지 낮출 계획이며 작년에는 140g/km으로 생각보다 빠르게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포르투갈의 CO2 배출량은 129g/km으로 이미 2015년의 규제를 만족하고 있다. 유럽 전체에서 가장 낮은 것. 반면 스웨덴(153g/km)과 독일(152g/km)은 최하위를 차지하고 있다. 유럽의 CO2 배출량이 감소하는 것은 소형차의 판매가 늘어나는 것과 기술의 발전이 결정적이다.

최근 15년 동안 유럽 신차의 CO2 배출량은 45g/km이 감소했고 이중 최근 5년에만 20g이 감소했다. 점점 CO2 배출량의 감소폭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작년 유럽의 평균 자동차 중량은 28kg이 증가했다. 유럽은 2020년에는 평균 CO2 배출량을 95g/km까지 낮출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