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릭스파트너, “내년 미국 판매 1,360만대”

앨릭스파트너는 올해 미국 판매는 1,270만대, 내년은 1,360만대로 전망했다. 당초 예상보다 회복이 늦어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리고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 응답자의 83%는 신차 구입을 늦추겠다고 대답하기도 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자동차 메이커들의 글로벌 평균 세전 순이익은 4.3~5.7% 사이였다. 반면 중국과 인도는 5.2%로 가장 높은 편에 속했다. 그리고 부품 회사들의 중국과 인도 세전 순이익은 7.5%로 세계에서 가장 높다.

한편 올해부터 2015년까지 미국의 소형차는 연 평균 13%, 소형 크로스오버는 7%씩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SUV와 픽업은 2%에 그친다. 올해 픽업 판매도 170만대로 예상했다. 이는 픽업 판매가 피크에 달했던 2006년의 290만대에서 120만대가 감소하는 것이다. 올해 글로벌 신차 판매는 7,640만대, 2015년에는 9,600만대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