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한국자동차공학회와 공동으로 ‘2011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를 17일부터 사흘간 군산시 오식도동 새만금군산자동차경주장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대학생들이 이륜차 엔진(125cc)을 이용해 주행이 가능한 차량을 직접 설계, 제작해 가속 및 주행 경기를 통해 우승팀을 가리는 대회로서 자동차를 전공하거나 관심 있는 대학생들에게 국내 최대 규모의 축제의 장이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70개 대학 120개 팀 1200여명이 참가 신청했다.

경기는 오프로드 부문과 학생 포뮬러 부문(On Road Type, 시범경기로 진행), 기술 부문(기술아이디어 및 디자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회전용 홈페이지(http://jajak.ksae.org)를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