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지, 내년 하반기 캘리버 후속 모델 출시

닷지가 내년 하반기 새 컴팩트 세단을 내놓는다. 2013년형으로 출시되는 새 컴팩트 모델은 캘리버의 후속 모델이며 피아트의 CUSW 플랫폼을 바탕으로 개발된다. CUSW는 알파로메오 줄리에타의 확대 버전이다. 엔진도 피아트 제가 올라가며 연비는 17km/L를 목표로 한다.

2013년 하반기에 나올 서브컴팩트는 차기 피아트 푼토가 베이스이다. 이 서브컴팩트는 포드 피에스타, 혼다 피트 등과 경쟁한다. 엔진은 피아트의 멀티에어 기술이 채용된 1.4리터가 주력이며 6단 듀얼 클러치와 매칭된다.

2013년 하반기에 출시된 어벤저도 피아트의 CUSW 플랫폼에서 개발되고 크라이슬러의 새 9단 변속기가 올라간다. 차세대 바이퍼의 출시는 내년 말로 잡혀 있다. 바이퍼의 개발은 SRT 디비전이 맡게 되며 마세라티와 플랫폼을 공유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