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폭스바겐이 세계 1위 자동차기업 도약을 위해 전 세계 종업원 수를 45만명으로 늘린다고 발표했다.

독일 한델스브랏트지는 지난 6일, 폭스바겐(VW)이 향후 수년사이에 전 세계 종업원 수를 5만명 늘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폭스바겐의 인사담당 홀스트 노이만이사는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많은 세계시장에서 성장이 계속되면, 폭스바겐그룹의 고용인원을 현재의 40만명에서 45만명까지 늘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세계 1위 자동차메이커인 일본 도요타의 27만명보다 무려 18만명이 많은 수준이다.

폭스바겐은 올해 세계 판매량 700만대 돌파가 확실시 되고 있으며 오는 2018년까지 연간 1천만대 이상을 판매한다는 목표하에 합병 및 대형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