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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코리아의 서비스 문제를 말로만 듣고, '그냥 그런가 보다' 싶었는데, 오늘 제대로 당했네요.
물론 제가 절대로 당한 것은 아니고 원인이 됐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적어도 실구매층이 아니라고 자동차를 좋아하는 학생 무시하는 건 좀 아니지 않나 생각됩니다. 아무튼 여러 자동차 매장과 차량 관련 행사를 2년여 동안 다녀보면서 욕을 들은 적은 처음이네요.
아무튼 이야기 이어나가도록 할께요.
서울 오토 갤러리에 위치한 아우디 중고차 매장 (아시는 분들은 아실 거에요..)에서 RS4를 앞에 두고 카메라 사용자 설정 포토 모드 세팅을 위해 앉아서 테스트샷을 찍고 있었어요.
그런데 저 멀리서 담배를 느긋하게 피고 온 직원 무리가 오더군요. 그 중 한 직원이 제게 "허락 맞고 찍는 거에요?" (약간 퉁명스러운 말투로..... 제가 약간 예민해서 그런지 그런 건 잘 느끼는 편이에요;) 라고 말하시길래 "아... 직원 분도 안 계셨고 (농땡이 치러 나갔었으니까.... 없을 수밖에요;) 광고 차원에서 여러모로 홍보되면 좋지 않나요?" 라고 맞받아치니까,
"아니 무슨 광고를 하는데요? 허락 받고 찍어야될거 아니냐구요." 라면서 서서히 언성을 높이시더라구요. 그래서 "아... 사진 찍지 말라는 거죠?" 라고 말하면서 삼각대랑 카메라 챙긴 다음에, 뒤돌아서 가면서 "차 많이 파세요." 라고 말을 내리깔고 했습니다. 그러더니 직원이 오라고 하더라구요, 갔죠.
가니까 얼굴 정면에 대고 욕을 하기 시작합니다. -_-;
"어린 새X가 참 싸X지 없게 말하네. 야 너가 잘했어?" 이러시더라구요.... 저가 잘한 건 없었으니까, 그냥 가만히 있었죠. 그러면서 계속 말씀하시더라구요. "너가 잘 했냐고...?" 를 반복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하도 어이없어서 웃으니까 (사실 웃었다고도 할 수 없는 게 표정이 약간 웃는 표정이에요;) "야... 어쭈.. 웃어? 너 이 새X야. 나가서 한 번 뜰래 새X야?" 이러더군요.... -_- 계속 그러다가 나중에 옆에 직원들이 와서 말리더라구요.
그러고서는 지가 잘한 양 담배 피러 나가고.....
정말 개인적으로 아우디코리아에 실망했습니다. 어떻게 그런 사람이 세일즈맨을 하는지 신기합니다. 거의 한 방 칠 기세로 그렇게 말하는데.... 그래도 비록 제가 학생이지만 약간 욕에 덜 민감해서 그런지 몰라서 가만히 있었다고 봐요. 아주 맘만 먹으면 차 사러 온 고객도 패겠더군요....
화는 비교적 가라앉았지만, 왠지 이런 사람이 차를 판다는 게 정말 마음이 아프고 착잡합니다. 여러 군데에 올릴 계획이구요. 아우디코리아가 단순히 차량 판매 & 마케팅 쪽에만 신경을 쓰지 말고, 딜러들 교육도 철저히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잘 한건 없습니다. 그렇지만 이건 좀 아니라고 봐요;;
이런 일 겪으니까..... 열은 덜 받으면서도 어떻게 어이가 없으니까 그냥 가만히 있다가도 웃음이 나더라구요... '하도 어이가 없어서.
물론 이러는 게 절대로 잘 하는 짓이 아니라는 건 아는데..... 그 분이 이렇게라도 자신도 잘 못한것을 좀 아셨으면 싶어서 이렇게 올립니다. 문제가 있을시 삭제하겠습니다.
2008.02.20 18:33:33 (*.94.41.89)

음... 저도 국내 다른 차량 영업소에서 차 사진 찍는다고 압박 당한적이 있습니다.
실 구매자로 보이지 않아 보이면 쉽게 그러한 경향이 나오는 듯 하더군요(주변 여러 사람들의 경험을 종합 하자면...)
그래서 저는 공식적인 경로로 항의를 했습니다. 그 자리에서 싸워봐야 스트레스만 가중되죠. 공식적인 경로로 항의를 하셔서 향후에 좀더 나은 고객 대응이 되도록 하셨으면 합니다.
실 구매자로 보이지 않아 보이면 쉽게 그러한 경향이 나오는 듯 하더군요(주변 여러 사람들의 경험을 종합 하자면...)
그래서 저는 공식적인 경로로 항의를 했습니다. 그 자리에서 싸워봐야 스트레스만 가중되죠. 공식적인 경로로 항의를 하셔서 향후에 좀더 나은 고객 대응이 되도록 하셨으면 합니다.
2008.02.20 18:45:21 (*.141.138.150)

와~~정말 아웃오브 개념이네...그분 실명 공개하십시오..이런거 그냥 넘어가면 안된다는..왜...센트럴에 봉ㅊ 찜닭두..사장이 엄청 개념 없어서...한번 난리 났던데..저두 한번 당한게 있어....여기 닭 파는데 맞어??사장이 개념이 없군 생각하고 있었는데..역시나...하튼 그런 사람 본사에 함 찔러 보세욧...인상착의등 게시하셔서...저까지 열받네욧!!!
2008.02.20 18:48:30 (*.165.206.159)
명함 달라고 할 수도 없었고, 조만간 이름 알아내려고 갈 생각입니다.
물론 제가 잘한 게 없지만요....;; 위로의 말씀 감사드려요 ㅜㅜ
물론 제가 잘한 게 없지만요....;; 위로의 말씀 감사드려요 ㅜㅜ
2008.02.20 18:56:51 (*.165.206.159)
아우디 코리아에 전화 거니까 제 잘못이 전적으로 크다고 하네요....? 저도 열받아서 사진 다 지웠는데, 참 대단하면서도 정말 실망감이 계속 커지네요. 그러고서 법적으로 충분히 제 쪽에 문제가 된다고.... 하네요....;;
2008.02.20 19:25:58 (*.110.156.91)
제가 만약 아우디 직원이었다면 "예쁘게 찍어주세요" 라고 말했을 것 같은 상황인데....
기본 소양에 문제가 있는 직원인 것 같네요. 그런 직원을 채용하는 회사도 문제가 있고
그런 업체와 딜러계약을 맺은 아우디도 문제인 것 같습니다.
시승해보고 안사면 집단구타라도 날릴 사람들이네요. 쌍팔년도도 아니고.... 참나....
기본 소양에 문제가 있는 직원인 것 같네요. 그런 직원을 채용하는 회사도 문제가 있고
그런 업체와 딜러계약을 맺은 아우디도 문제인 것 같습니다.
시승해보고 안사면 집단구타라도 날릴 사람들이네요. 쌍팔년도도 아니고.... 참나....
2008.02.20 19:33:23 (*.162.148.195)

뭐...상도의상 남의 매장물건을 사진찍는데 동의정도는 구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않다고해서 그게 그렇게 큰 잘못인가요? 오늘 아우디코리아의 얘기때문에 전 처음 알았네요.
스틸로 찍는데 저정도 응대였으면, 비디오로 동영상 찍었으면 맞았을수도 있겠네요.(초당 24프레임이니까 24콤보로..?--;)
직원, 회사 모두 재밌는 브랜드군요.
스틸로 찍는데 저정도 응대였으면, 비디오로 동영상 찍었으면 맞았을수도 있겠네요.(초당 24프레임이니까 24콤보로..?--;)
직원, 회사 모두 재밌는 브랜드군요.
2008.02.20 19:41:44 (*.91.214.41)
용산의 용팔이도 아니고 아우디의 아팔이네..욕먹고 왜 가만히 계신건지 참...
아무리 어리시더라도 할말은 해야줘...
한판뜨자고 할때 뜨자고 했엇으면 어떨까하네요
아무리 어리시더라도 할말은 해야줘...
한판뜨자고 할때 뜨자고 했엇으면 어떨까하네요
2008.02.20 19:52:31 (*.102.145.149)

한 대 맞고 쓰러지셨어야.. 바로 경찰에 그리고 언론에..
참 개념없는 영맨이네요
아우디 평이 아주 아주 아주 안좋네요.
참 개념없는 영맨이네요
아우디 평이 아주 아주 아주 안좋네요.
2008.02.20 20:15:06 (*.154.51.22)

전 반말엔 무조건 반말로 대응합니다 ㅋㅋ
지인과 함께 가게되는 간접적인 고객이 될 수도 있는것이고
미래의 고객이 될 수도 있는 것인데 ..
그 직원은 영업하는 사람의 마인드로는 제로네요
전 초등학생이 와도 엄청 친절하게 해주는데 ..
기분 푸시길..
지인과 함께 가게되는 간접적인 고객이 될 수도 있는것이고
미래의 고객이 될 수도 있는 것인데 ..
그 직원은 영업하는 사람의 마인드로는 제로네요
전 초등학생이 와도 엄청 친절하게 해주는데 ..
기분 푸시길..
2008.02.20 20:18:52 (*.183.54.13)
최하림님 블로그에 방문했는데..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글솜씨와 사진솜씨를 가지신거 같아요..차에대한 지식도 많으신거 같고..좋은경험 많이 하셔서 마스터님처럼 되시길 바랍니다...^^/
2008.02.20 20:21:10 (*.22.116.168)
직원분이 자신이 아우디가 된 꼴이네요..
고가의 명품매장, 수입차 매장..기타등등. 직원분들 목에 깁스 하신분들 꽤있죠?^^
고가의 명품매장, 수입차 매장..기타등등. 직원분들 목에 깁스 하신분들 꽤있죠?^^
2008.02.20 20:47:31 (*.215.1.88)

해당직원이 잘못한것은 분명하지만, 디스플레이된 차량을 사전동의 없이 찍는건 사실 좀 민감한 문제긴합니다.. 이건 우리정서와 좀 안맞지만 아무튼 외국계업체들은 좀 너무하다싶을정도로 자신들의 로고나 제품에 대한 디자인 및 지적재산권 같은것에 민감하더군요.. (일례로 개인 홈피에 로고를 배경으로 쓰는것마저도 연락해서 지워달라고 요청하는 경우도있었음..물론 위와 같이 막말하면서 그러진 않죠;;;)
그곳의 대응방법에 문제가 있었던것만은 확실하네요... 미래의 고객창출을 위해 메이커들이 알게모르게 얼마나 많은 돈을 쏟아붇는데 -_-;;
오히려 신차매장이였다면 안그랬을텐데 중고차사진은 차의 이력도 있고 좀 그런부분도 있는거같네요... (인터넷에 저차 내가아는데..이러면서 예전에 말야.. 어쩌고저쩌고 이런말들 나오기 마련이니..)
그곳의 대응방법에 문제가 있었던것만은 확실하네요... 미래의 고객창출을 위해 메이커들이 알게모르게 얼마나 많은 돈을 쏟아붇는데 -_-;;
오히려 신차매장이였다면 안그랬을텐데 중고차사진은 차의 이력도 있고 좀 그런부분도 있는거같네요... (인터넷에 저차 내가아는데..이러면서 예전에 말야.. 어쩌고저쩌고 이런말들 나오기 마련이니..)
2008.02.20 21:22:11 (*.119.55.81)
아우디란 회사 참 별로죠.. 한때 아우디라면 사족을 못 쓰는 녀석이었는데, 이제는 쳐다도 안 봅니다. ; 저도 아우디에서 그런 일 겪어봤거든요. 아무튼 힘내세요.
2008.02.20 21:33:05 (*.36.123.54)
정말 황당하셨겠네요..
구매가능성이 없어보이는 학생이라고 그렇게 막말을 하다니요..
아우디코리아 반응이 더 웃기군요..
구매가능성이 없어보이는 학생이라고 그렇게 막말을 하다니요..
아우디코리아 반응이 더 웃기군요..
2008.02.20 22:14:48 (*.174.108.33)

아우디는 서비스 마인드 교육 좀 해야할듯..
AS문제라든지 직원들의 고객응대 문제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브랜드 중 하나인듯..
그래서 왠만하면 아우디 추천안합니다... 나중에 안좋은 소리 들을까봐..
AS문제라든지 직원들의 고객응대 문제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브랜드 중 하나인듯..
그래서 왠만하면 아우디 추천안합니다... 나중에 안좋은 소리 들을까봐..
2008.02.20 23:10:49 (*.88.160.57)

근혁님 말씀대로 아우디코리아의 반응이 더 가관이군요...
저는 정 반대의 경험이 있습니다. 12년 전 초등학교 6학년때 어디선가 엽서를 통해 BMW에 시승 요청을 했었습니다. 집 근처 딜러에서 집으로 전화가 왔고 전화를 받으신 어머니께서는 우리 아들이 뭘 잘못 알고 신청한듯 하니 시승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럼에도 연세 지긋하신 딜러께서 그 당시 좀 심하게 멋있었던 735i 를 저희 집 앞까지 가져와서는 저를 보조석에, 어머니를 뒷좌석에 태우고 강변북로까지 시승을 해 주셨던 고마운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는 물론이고 지금도 아직 제가 감히 베엠베를 탈 수 있는 형편은 안되지만 그 일을 계기로 감화되어 환자로서의 병세가 점점 악화되더니 z3에 의해 다시한번 코마에 빠질뻔한 큰 고비를 거쳐 고등학생 때에는 독서실에서 일요일 하루종일을 겨자색이 너무나도 강렬했던 e 46 m3브로셔에 빠져지냈었습니다...
그당시 아버지와 여러 수입차 매장에 구경 다닐때에는 참 친절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시장이 점점 커지면서 자격미달(?)의 인력들이 유입되어서인지 심기를 불편케하는 딜러들이 있더라구요...
저는 정 반대의 경험이 있습니다. 12년 전 초등학교 6학년때 어디선가 엽서를 통해 BMW에 시승 요청을 했었습니다. 집 근처 딜러에서 집으로 전화가 왔고 전화를 받으신 어머니께서는 우리 아들이 뭘 잘못 알고 신청한듯 하니 시승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럼에도 연세 지긋하신 딜러께서 그 당시 좀 심하게 멋있었던 735i 를 저희 집 앞까지 가져와서는 저를 보조석에, 어머니를 뒷좌석에 태우고 강변북로까지 시승을 해 주셨던 고마운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는 물론이고 지금도 아직 제가 감히 베엠베를 탈 수 있는 형편은 안되지만 그 일을 계기로 감화되어 환자로서의 병세가 점점 악화되더니 z3에 의해 다시한번 코마에 빠질뻔한 큰 고비를 거쳐 고등학생 때에는 독서실에서 일요일 하루종일을 겨자색이 너무나도 강렬했던 e 46 m3브로셔에 빠져지냈었습니다...
그당시 아버지와 여러 수입차 매장에 구경 다닐때에는 참 친절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시장이 점점 커지면서 자격미달(?)의 인력들이 유입되어서인지 심기를 불편케하는 딜러들이 있더라구요...
2008.02.20 23:17:51 (*.135.216.177)

그런 일은 빨리 잊는게 좋져.. 시간이 해결해 주겠지만..
안좋은 일들을 오래 기억해봐야 여러모로 좋을게 없는 듯 싶어여..쿠쿠.
언능, 기운 내시길..(^^*)
안좋은 일들을 오래 기억해봐야 여러모로 좋을게 없는 듯 싶어여..쿠쿠.
언능, 기운 내시길..(^^*)
2008.02.20 23:28:14 (*.235.224.217)

욕한분도 잘못이지만, 허락받지 않고 사진찍은것도 잘못은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욕을 들으셨다면 절대로 지면서 물러나실 필요는 없으셨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용팔이 얘기가 위에 어떤분이 살짝 언급하셔서 그러는데 저도 용산에서 일합니다만
용산에 모든 사람들이 상도에 어긋나게 일하는것은 아닙니다.
한번쯤 일하는 사람들에 대한 단어 선택을 하실때 이 글을 보고 있는 어떤 사람이 해당될수도
있다는 생각과 배려 한번만 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하지만, 욕을 들으셨다면 절대로 지면서 물러나실 필요는 없으셨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용팔이 얘기가 위에 어떤분이 살짝 언급하셔서 그러는데 저도 용산에서 일합니다만
용산에 모든 사람들이 상도에 어긋나게 일하는것은 아닙니다.
한번쯤 일하는 사람들에 대한 단어 선택을 하실때 이 글을 보고 있는 어떤 사람이 해당될수도
있다는 생각과 배려 한번만 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2008.02.20 23:35:34 (*.224.57.174)

한마디도 하지마시고 열을 계속 받게 한다음 한대 맞으세요........넘어져서 증거 남기시고 고소해서 집어넣으시지 그랬어요.........ㅡ.ㅡ
2008.02.21 00:28:44 (*.88.59.147)
전직 사진사 의 견해로는촬영 자체가 합법적이라 할순 없지만 무단 배포나 상업적 사용이 아니라면 초상권으로 문제되진 않을겁니다 오히려 증인만있다면 언어폭력등으로 고소가 가능하지않을까하는 조심스런.......
2008.02.21 00:43:41 (*.229.116.62)

저런..몹쓸놈이 있나. 매장에 드러눕지 그랬어요. ^^
외산차 딜러분들 중, 자부심과 소속감을 견실하게 가진분을 찾기 쉽지않습니다. 여기 테드회원이신 딜러분들은 제 경험으로 그걸 갖고 계십니다. 이곳 회원이란거 자체가 그걸 증명하고요.. 저도 연관있는 일이라, 자주 접하는데.. 가볍게 고객명단 들고 회사 옮기길 밥먹듯 하거나 얍삽하게 행동하는 딜러가 꽤 많아요. 당장 눈앞의 이익밖에 못보는거죠. 강자에 약하고 약자에 강한 성향인 친구들이, 소속회사의 이미지를 먼저 생각하기 어렵죠.
특정회원을 거론하기 그렇지만, 이종권님 같은 사람은..BMW 에 있는동안, BMW 맨. 재규어랜드로버 소장으로 있는동안은, 랜드로버 맨.. 자신의 목표였던 폴쉐로 입지를 옮기면서 브랜드이미지와 자신의 꿈을 완성하는데 일관성있는 마인드로 일하는걸 지켜봤습니다. 넘 띄워주나~? ㅋㅋ
외산차 딜러분들 중, 자부심과 소속감을 견실하게 가진분을 찾기 쉽지않습니다. 여기 테드회원이신 딜러분들은 제 경험으로 그걸 갖고 계십니다. 이곳 회원이란거 자체가 그걸 증명하고요.. 저도 연관있는 일이라, 자주 접하는데.. 가볍게 고객명단 들고 회사 옮기길 밥먹듯 하거나 얍삽하게 행동하는 딜러가 꽤 많아요. 당장 눈앞의 이익밖에 못보는거죠. 강자에 약하고 약자에 강한 성향인 친구들이, 소속회사의 이미지를 먼저 생각하기 어렵죠.
특정회원을 거론하기 그렇지만, 이종권님 같은 사람은..BMW 에 있는동안, BMW 맨. 재규어랜드로버 소장으로 있는동안은, 랜드로버 맨.. 자신의 목표였던 폴쉐로 입지를 옮기면서 브랜드이미지와 자신의 꿈을 완성하는데 일관성있는 마인드로 일하는걸 지켜봤습니다. 넘 띄워주나~? ㅋㅋ
2008.02.21 00:55:58 (*.7.204.132)

욕을 들은 부분에 관해서는, 인터넷에 실명과 정황을 배포를 하셔서 억울함을 푸시는게 좋겠네요. 고객한테 '개 X 끼'라뇨.
2008.02.21 01:04:37 (*.78.4.183)

음...딜러분들중에 좋으신분들도 많지만 양X치도 많습니다..
2년전쯤 그레이 신차 구입할려고
계약금 걸고나서 이전 서류 좀 빨리 달라고 그랬더니 전화를 말하던 도중 확 끈어버리더군요..
다시 전화해서 왜 끝냐고 물어보니..."ㅆ X끼야 너한테 안팔아!!" 라고 하더니 끈더라고요..
결국 계약금 다시 받고 계약 파기 했지만...
기분은 정말....
2년전쯤 그레이 신차 구입할려고
계약금 걸고나서 이전 서류 좀 빨리 달라고 그랬더니 전화를 말하던 도중 확 끈어버리더군요..
다시 전화해서 왜 끝냐고 물어보니..."ㅆ X끼야 너한테 안팔아!!" 라고 하더니 끈더라고요..
결국 계약금 다시 받고 계약 파기 했지만...
기분은 정말....
2008.02.21 01:47:35 (*.180.44.218)
최하림님. 저한테 연락하셨어야죠.
그런일이 있었다니..
욕하면 그냥 무시하고 경찰 부르세요.
알아서 하라고 하면 생명을 위협한다고 하면 됩니다.
그런일이 있었다니..
욕하면 그냥 무시하고 경찰 부르세요.
알아서 하라고 하면 생명을 위협한다고 하면 됩니다.
2008.02.21 02:43:09 (*.10.63.251)
겜발라 옆 매장인거 같은데...서비스업에 종사하면서 서비스를 잊고 살다니 말이 안 됩니다...다시한번 가셔서 또 뭐라 하심 고범석님 의견처럼 경찰 부르시고 그 딜러 주민등록 조회하라 하십시요...욕설에 폭언에 협박 한다구요...그리고 그 딜러 이름 밝히세요..자주 겜발라 매장 가는데 가는 길에 면상 함 봐야 겠네요..........아우디에 관련 있으신 분들은 이 글 읽으시면 어떠한 조치를 좀 취해 주셨음 하네요..좋은차 좋은 기술이 그런 사람들때문에 격하되는것 같아 마음이 아프네요...
2008.02.21 04:11:31 (*.53.82.175)

양재 코스트코 장보러갈때 오토갤러리 아우디매장 구경이나 가봐야겠습니다. 아주 어떤 영맨인지.. 다시한번 찾아가셔서 성함 알아서 본사에 찌르세요. 제가 다 화가나네요...
2008.02.21 06:34:56 (*.161.166.78)

개인적인 생각에....
사진의 잡아 먹을듯한 입큰 RS4가 웃을일이군요....>.<
(최근 아우디 디자인 스타일이...^^)
사진의 잡아 먹을듯한 입큰 RS4가 웃을일이군요....>.<
(최근 아우디 디자인 스타일이...^^)
2008.02.21 08:34:44 (*.165.206.159)
위로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물론 제 잘못이 있었다는 점 잘 알고 있습니다. 특히 아우디 쪽에서 그런 문제에 민감한 걸 아주 잘 알고 있어요....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물론 제 잘못이 있었다는 점 잘 알고 있습니다. 특히 아우디 쪽에서 그런 문제에 민감한 걸 아주 잘 알고 있어요....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2008.02.21 09:29:44 (*.106.65.125)

안좋은 일을 겪으신 것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아우디 코리아는 차를 수입하고 마케팅을 하는 곳이며, 차를 판매하고 정비하는 것은 한국의 딜러가 합니다.
아우디코리아는 독일 회사가 맞지만 딜러는 한국계 회사입니다.
제 생각에 최하림님께서 법을 적용시키면서까지 잘못이 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일단 의연하게 차분히 대응하신 점은 정말 칭찬드리고 싶네요.
다만 매장에서 차량의 사진을 찍을 때나 차에 탑승할 때는 주변 직원에게 형식적으로라도 동의를 구하는 것이 좋을 듯 보입니다.
저역시 한국에 있는 매장에 방문했을 때 항상 동의를 구하며, 처음만나는 분의 차를 구경하는 경우 차에 앉게 되면 절대 오너의 동의없이 차의 내부에 탑승하지 않는 것이 습관화되어 있습니다.
영업사원과 손님간에는 아주 가벼운 대화나 동의를 구하는 행위를 통해 그냥 남이 아는 공식적으로 손님과 영업사원간의 관계가 시작되는 것이니 손님으로서 받는 혜택을 극대화시키기 위해서는 가벼운 동의를 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우디코리아는 독일 회사가 맞지만 딜러는 한국계 회사입니다.
제 생각에 최하림님께서 법을 적용시키면서까지 잘못이 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일단 의연하게 차분히 대응하신 점은 정말 칭찬드리고 싶네요.
다만 매장에서 차량의 사진을 찍을 때나 차에 탑승할 때는 주변 직원에게 형식적으로라도 동의를 구하는 것이 좋을 듯 보입니다.
저역시 한국에 있는 매장에 방문했을 때 항상 동의를 구하며, 처음만나는 분의 차를 구경하는 경우 차에 앉게 되면 절대 오너의 동의없이 차의 내부에 탑승하지 않는 것이 습관화되어 있습니다.
영업사원과 손님간에는 아주 가벼운 대화나 동의를 구하는 행위를 통해 그냥 남이 아는 공식적으로 손님과 영업사원간의 관계가 시작되는 것이니 손님으로서 받는 혜택을 극대화시키기 위해서는 가벼운 동의를 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008.02.21 09:32:28 (*.135.146.132)

어이없네요.. 그 영맨 실명좀 공개해주세요. 가서 골탕좀 먹이게...(머릿속에 한 8가지정도 계획이 쫙 서있네요. ㅎㅎ)
2008.02.21 10:00:20 (*.165.206.159)
직원 분들도 밖에 나가신 상황이었더라도,
밖에 담배 피는 곳에 나가서 '저... 차 좀 찍어도 되나요?' 라고 물어보는 게 조금 더 낫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그런데 제가 보기엔 그 사람들은 단체로 놀러 다니는 게 직원답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엄연히 회사에서 돈 주고 운영하는 사람들인데, 단체로 지상주차장에서 담배나 피라고 월급 주는 건 아니잖아요...; ㅎㅎ
아무튼 제 잘못도 큽니다. 마스터님 말씀 감사드려요, 그리고 승한 님 조만간 알아 올 계획입니다... ^-^;;;
밖에 담배 피는 곳에 나가서 '저... 차 좀 찍어도 되나요?' 라고 물어보는 게 조금 더 낫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그런데 제가 보기엔 그 사람들은 단체로 놀러 다니는 게 직원답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엄연히 회사에서 돈 주고 운영하는 사람들인데, 단체로 지상주차장에서 담배나 피라고 월급 주는 건 아니잖아요...; ㅎㅎ
아무튼 제 잘못도 큽니다. 마스터님 말씀 감사드려요, 그리고 승한 님 조만간 알아 올 계획입니다... ^-^;;;
2008.02.21 10:30:42 (*.198.128.167)

최하림 군을 알고 있는 지라 몇 마디 하자면... 처음부터 SLR급 카메라로 남의 물건(?)을 허락이나 동의 없이 찍는 것에 기분이 그리 썩 좋을 리는 없습니다. 직원이 밖에서 들어오면서 하림씨가 사진찍고 있는 것이 무슨상황인지도 모르니까요...(영맨의 기본이 되어 있는거 같지는 않지만...) 그리고 처음에 퉁명스럽게 물어보더라도 "차를 좋아하는 학생이고 이러이러해서 사진을 찍고 싶다"고 정중히 다시 요청을 했어야 하지 않나 싶네요... 이건 어느 딜러나 다른 사람의 차를 찍을 때도 마찬가지고요... 내차 사진 좀 찍어죠...!
2008.02.21 10:42:28 (*.25.141.250)

사실 세일즈라는게 아무나 할 수 있는걸로 생각하는데 절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을 상대하고 물건을 판다는건 고도의 기술이고 개인에 적성과도 상당히 연관된 일입니다. 저도 차 사면서 국내외 메이커 수십명의 영맨분들 상대해봤는데 <달리 할 줄아는게 없어서> 혹은 <그냥 먹고 살려고> 영업한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는 영맨들이 무지 많았습니다. 저는 스펙 옵션 가격등을 암기할 정도의 열정은 없는 사람인데 그런 저보다 모르는 영맨이 과반수더군요. 상식에 어긋난 메카니즘적 설명도 아무렇지도 않게 하구요.
동의를 구하지 않고 촬영한 하림님의 실수도 있지만 제가 보기에 영맨이 심하게 많이 잘못한거 같습니다. 그 영맨 세일즈해서 오래 못 먹고 살 불쌍한 사람이니 너그러이 용서하시길.
동의를 구하지 않고 촬영한 하림님의 실수도 있지만 제가 보기에 영맨이 심하게 많이 잘못한거 같습니다. 그 영맨 세일즈해서 오래 못 먹고 살 불쌍한 사람이니 너그러이 용서하시길.
2008.02.21 10:48:44 (*.178.193.68)
그런류의 사람에게는 적당히 (욕설등은 전혀 안하고) 성격 긁어서 두어대 맞고 누워주는 센스가 필요한듯 싶습니다. 예의란 서로 지키는 것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