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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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전자어시스트가 된 차만 내리 타다가 와이프 EF소나타를 장시간 운전해보니 스티어링이 제법 무겁습니다.
원래 당시 차들의 일반적인 스티어링감이라고 이해할 수 도 있는 문제이긴 한데, 운전감이 조금 안좋게
느껴져서요.
특히 그다지 빡세게 코너링을 하지 않음에도 중속이상의 코너링에서 중립기준 30-40도 이상 돌리게 되면
리니어 하지 않고 점차로 무겁게 느껴지는 느낌이 있습니다.
보통 차대강성이 떨어지는 차들의 경우 섀시가 비틀리면서 타이어의 그립이 아니라 섀시가 롤하면서
그러는 느낌이 있긴 했거든요(ex : 1년전까지 타던 스쿠프가 많이 그랬습니다).
하지만, 그 정도 속도도 아니고 아무리 차대가 약하다 해도 일반적인 드라이빙에서 느껴지는건 좀 이상해서요.
스티어링 계통엔 별 문제가 없는것 같고, 2.0시리우스에 휠타이어는 노멀사이즈 입니다.
전체적으로 스티어링을 좀 가볍게 하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2011.05.30 23:11:23 (*.99.152.175)
전 EF는 아니지만 비슷한 세대의 현대차인 XG를 타고있는데요.
이 세대 차량들이 대체로 파워스티어링펌프 고압 저압호스가 번갈아 잘 터집니다;;
터져서 오일이 새서 부족한경우 무거워지죠:)
전 저압호수 고압호수 저압호수 번갈아서 총 3번 갈았습니다;;
스티어링 오일의 양 혹은 관련 고압 호스/펌프, 겉벨트 등등을 점검해 보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