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gti의 물고임 현상을 처음 발견한 것은 작년 여름이었습니다.

2009년에 차를 가져왔을 당시에는 지하주차장이나 기계식 주창장에 주차를 했기에

물고임 현상이 발생하진 않았지만 차 안에서 나는 퀘퀘한 냄세를 짐작 했을 때

그때부터 누수현상은 발생되지 않았나 합니다.

 

작년 여름에 발견하여 대대적인 작업을 단행해 누수에 대해선 더이상 스트레스 받지 않아도 되겠구나 했는데

차량을 보니 이미 한강이 되었습니다.

오늘 미친 폭우속에서 인내심을 가지고 차량 속에서 숨은그림 찾기 하듯 누수 되는 곳을 찾아보았습니다.

일단 조수석 도어 하단부에서 물이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gti.jpg 

5번 부품인 outer door seal의 빨간 동그라미가 그려진 부근에서 꽤 많은 양의 물이 누수되고 있었습니다.

비가 그친후 살펴보니 저 부분이 약간 변형이 있었고 미세한 크랙이 있었습니다.

5번 부품의 동그라미 처진 곳의 역할이 궁금합니다.

웨더스트립을 따라 고인 물을 밖으로 빼주는 연결통로 역할을 하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