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처럼 플렛폼이 같아도 현가장치가 달라질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네요.

호기심의 발단은 같은 EF소나타 플렛폼에 관한 건데요. 이 플렛폼으로 여러가지 차종이 나왔습니다. 헌데 이 차종들의 현가장치가 다른 경우가 있어서 여쭤봅니다.

 

현대EF쏘나타의 경우는 앞이 더블위시본 뒤가 멀티링크이고요.

같은 플랫폼의 기아 옵티마(얘는 그냥 겉모습이랑 핸들에 현대마크대신 기아마크가 있는거 빼곤 같은차니 그렇다 치고)오피러스, 그렌져XG도 이와 같은 방식입니다. 헌데 같은 플랫폼의 SUV와 RV인

현대싼타페(구)는 앞이 맥퍼슨스트럿 뒤가 더블위시본식이고 트라제XG의 경우는 앞이 맥퍼슨스트럿에 뒤는 세미트레일링방식이네요.

 

플렛폼이라는데 현가장치가 있는 부분과 엔진아래의 맴버를 공유하는 걸로 알고있습니다만 이렇게 현가장치가 틀려질 수 있는지. 왜 같은 플랫폼에서 현가장치를 바꾸는지 궁금하네요. 하긴 벨로스터나 폭스바겐 제타등의 경우 수출형, 내수형에 따라 뒷 서스펜션이 토션빔또는 멀티링크로 달라지는 경우가 있기에 어느 정도 이해는 갑니다만 같은 플렛폼이라는 것에 대해 제가 잘못알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구요.

 

고수들이 많은 테드에 질문을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