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정확한 명칭을 몰라 글 제목이 저따위가 된 점 죄송합니다^^



포르테 쿱에 빌스타인 BTC 베이직 일체형 서스펜션을 장착하여 타고 있습니다.


그런데 동명쇼바에 오버홀하러 갔다가 물어보니 이게 지금은 단종된 구형 제품이랍니다.

심지어 교체용 댐퍼 카트리지도 단종되었다며 그냥 호환이 되는 먼로 댐퍼를 끼워주는.....;;;




각설하고, 너클에 결합되는 서스펜션 아래쪽 브라켓?마운트? 부분에

스태빌라이저 링크를 연결하기 위한 구멍이 있지 않습니까..


제 서스펜션을 보면 그 부분이 아래 사진의 빌스타인 제품처럼 따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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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쪽 브라켓과 연결되어 있지 않고 별도의 링으로 끼워져 있어서 위치와 각도가 조절되는데요,

이게 각도가 정확히 맞춰지지 않으면 가끔 뚝 하거나 지속적으로 틱틱거리는 잡소리가 납니다.




반면 최근에 판매되는 포르테쿱용 빌스타인 제품들은 모두 아래 J5 제품처럼 일체형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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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요즘 들어 앞바퀴가 요철을 넘을때 덜컥거리는 느낌과 함께 툭툭거리는 잡소리가 발생하여

자주 가는 샵에서 점검을 해달라고 하니 스태빌라이저 링크가 서스펜션과 결합되는 부분의 부싱이 찢어졌다고 합니다.

왠지 그 링(?)의 각도를 잘 맞추지 않으면 부싱을 교체해도 또 찢어질거같은 느낌이 드네요.



..............서스펜션을 신형이든 뭐든 다른 제품으로 바꿔야 할지,

아니면 그냥 찢어진 부싱만 교환하고 타면 무방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부싱만 교환하게 된다면 저 부분의 각도는 무엇을 기준으로 맞춰야 하는지요?



(사진은 모두 바보몰에서 가져왔습니다. 문제시 삭제하고 링크로 대체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