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터보 투스카니를 인수하게 되어서 회원님들께 조언을 구합니다.

이제까지 터보차는 타본적은 없고 비슷한 SLK230(컴프레서) 차량만 일년간 운행해 본적이 있지만 컴프레서 차량은 예열 후열에 신경 많이 안써도 되기에 일반 차량처럼 약간의 예열만 해주고 운행 했었습니다.

무난한 세단이 있어 투카는 세컨드카로 사용할것이며 주로 국도 와인딩과 장거리 고속도로 여행용으로 반반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투스카니 2.0 GTS에 주행거리 3.5만 km정도이고(03년식) 전차주 역시 차가 여러대로 운행거리가 짧은 편입니다.(터보세팅하신 원차주분에게서 전차주가 차 인수한지는 반년정도 되었습니다)

스펙은
엔진부분에
RS-GT2530 터빈(휠마력 290, 토크 42: 확실치는 않지만 고급유세팅인듯..)
대용량 라디에이터및  인젝터, 연료모터, 연료압레귤레이터(리턴라인),인터쿨러에
흡배기까지 유명한 샆에서 세팅은 잘 된것 같습니다.

게이지류는 부스트 게이지만 있고 터보타이머가 있습니다.

하체부분도 아이박댐퍼와 아이박 프로킷, 아이박 스테빌과 만렘보 등으로 보강되어 있구요.
전륜 엘리사 스트럿바, 후륜 리어 스트럿바 창착되어 있습니다.

평소 동경해 오던 터보차를 처음 타게 되어 가슴이 설레입니다만, 한편으로는 조금은 불안감도 있네요.

인수 할때 주의점이라든가, 관리할때 유의사항등이 있으면 터보 초보에게 한마디씩만이라도 조언 주시면  무척 감사하겠습니다.

차량은 수동차량으로 수동 운전경력은 꽤 됩니다.(하지만 동판클러치 사용해본적은 없어요..ㅜㅜ;;)

또 하나의 걱정은 차량이 세팅된곳이 경기도 쪽인데 제가 있는 곳이 충청도라 혹시 트러블이라도 생기면 난감할것 같습니다.

근무처가 시간을 많이 투자할수 있는 직업이 못되어서 고장나면 야간이나 주말은 이용해서 고쳐 할것 같은데 이 또한 걱정입니다.

속편하게 유지하려면 흡배기 엘리사 정도로 가는것도 괜찮을수 있다는 조언도 주시는 분도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