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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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민근입니다.
현대 베타엔진을 예로 들어서 헤드커버에 보면 블로우바이 가스 니쁠이 두개 있습니다.
하나는 인테이크쪽으로 들어가는 라인, 그리고 하나는 서지탱크쪽으로 들어가는 PCV밸브
가 내장되어있는 라인 이죠. 제가 알고 있기론 정석은 두개의 라인에 모두 캐치탱크를
연결해야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예전에 1.5 오토 아반떼를 탈 때 두군데에 다 연결했더니
서지탱크쪽에만 오일&수분찌꺼기들이 차오르더군요. 그래서 항상 그쪽 라인에만 연결을
해놓고 탔었는데 지금 차의 라인은 일단 서지탱크라인에 캐치탱크를 장착하고 인테이크로
들어가는 라인은 그냥 외부 유출이었습니다. 하지만 캐치탱크에는 찌거기가 하나도 차질 않
고 오히려 외부유출된 라인에서 오일 찌꺼기들이 튄 흔적들이 있더군요. 괜히 공기 오염시
키는 것 같아서 라인을 다시 작업해 봤습니다. 일단 두개의 니쁠에서 라인을 딴 다음 Y자
연결관을 이용해 하나로 합친다음 캐치탱크를 거쳐서 isc필터쪽으로 빨려들어가게끔 했습
니다. 일단 장착후 300킬로정도 주행했는데 오일 찌꺼기는 고이지 않고 물방울만 꽤 많이
맺히는군요. 제가 작업한 캐치탱크 라인작업이 잘 된 것인지요? 답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그럼 좋은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p.s 그리고 블로바이가스 향기(?)를 맡아보니 휘발유 냄새가 아주 진하더군요 ㅡㅡ; 이건 밸브를 타고 넘어오는 냄새인지도 궁금합니다 .^^;;
p.s 2 그리고 마지막 방법으로 오일캐치탱크를 연결했더니 엔진음이 꽤나 정숙해졌습니다.영향이 있을런지요?
현대 베타엔진을 예로 들어서 헤드커버에 보면 블로우바이 가스 니쁠이 두개 있습니다.
하나는 인테이크쪽으로 들어가는 라인, 그리고 하나는 서지탱크쪽으로 들어가는 PCV밸브
가 내장되어있는 라인 이죠. 제가 알고 있기론 정석은 두개의 라인에 모두 캐치탱크를
연결해야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예전에 1.5 오토 아반떼를 탈 때 두군데에 다 연결했더니
서지탱크쪽에만 오일&수분찌꺼기들이 차오르더군요. 그래서 항상 그쪽 라인에만 연결을
해놓고 탔었는데 지금 차의 라인은 일단 서지탱크라인에 캐치탱크를 장착하고 인테이크로
들어가는 라인은 그냥 외부 유출이었습니다. 하지만 캐치탱크에는 찌거기가 하나도 차질 않
고 오히려 외부유출된 라인에서 오일 찌꺼기들이 튄 흔적들이 있더군요. 괜히 공기 오염시
키는 것 같아서 라인을 다시 작업해 봤습니다. 일단 두개의 니쁠에서 라인을 딴 다음 Y자
연결관을 이용해 하나로 합친다음 캐치탱크를 거쳐서 isc필터쪽으로 빨려들어가게끔 했습
니다. 일단 장착후 300킬로정도 주행했는데 오일 찌꺼기는 고이지 않고 물방울만 꽤 많이
맺히는군요. 제가 작업한 캐치탱크 라인작업이 잘 된 것인지요? 답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그럼 좋은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p.s 그리고 블로바이가스 향기(?)를 맡아보니 휘발유 냄새가 아주 진하더군요 ㅡㅡ; 이건 밸브를 타고 넘어오는 냄새인지도 궁금합니다 .^^;;
p.s 2 그리고 마지막 방법으로 오일캐치탱크를 연결했더니 엔진음이 꽤나 정숙해졌습니다.영향이 있을런지요?
2007.10.30 13:43:06 (*.51.10.202)

블로바이개스는 맡지마세요 --;. 이 개스는 엔진의 미연소개스라고 보시면 됩니다. 대부분의 차들은 크랭크 일부에서 인테이크쪽으로 다시금 재연소와 공해방지를 위한 재순환 라인을 갖습니다. 그것을 중간에서 바이패스 시켜 인테이크의 오염을 막는 것이 오일캐치라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다른 목적도 있습니다. 엔진음색에 대한 부분은 음색변화는 가능하지만 필요충분조건을 답변드릴 자신이 없습니다.
2007.10.30 18:34:48 (*.10.227.107)
엔진이 고회전을 하게 되면 기관내에 압력이 형성 되게 됩니다
이 압력을 빼주어야 지만 엔진이 원활하게 작동 합니다. 이 압력 자체가 과다하게 되면
오일이 역류 할수도 있고 심지어 시동이 꺼질수도 있습니다
pcv 벨브가 이러한 역활을 대행 하신다고 보면 되겠내요
그리고 하나의 밸브는 그냥 관입니다
기관이 움직이게 되고 열을 받게되면 오일 수증기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것을 다시 연소실로 보내어지게 되고 연소 하는과정을 통해 배기가스로 배출이 됩니다
케치탱크을 부착 하므로 인하여 엔진음색이 부드럽게 들릴수도 있읍니다
이 압력을 빼주어야 지만 엔진이 원활하게 작동 합니다. 이 압력 자체가 과다하게 되면
오일이 역류 할수도 있고 심지어 시동이 꺼질수도 있습니다
pcv 벨브가 이러한 역활을 대행 하신다고 보면 되겠내요
그리고 하나의 밸브는 그냥 관입니다
기관이 움직이게 되고 열을 받게되면 오일 수증기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것을 다시 연소실로 보내어지게 되고 연소 하는과정을 통해 배기가스로 배출이 됩니다
케치탱크을 부착 하므로 인하여 엔진음색이 부드럽게 들릴수도 있읍니다
2007.10.31 00:56:40 (*.206.244.243)

안녕하세요 양상규입니다.
공도에서 과연 오일캐치탱크가 필요존재인가? 하는 의문을 갖습니다.
한 개피의 담배보다 미연소개스 한번 들이키는게 더 치명적이라고
믿고 있는 저로서는 과연 필요한 부분인가에 대한 의구심이 듭니다만....,
양산차라면 그와 같은 구조라면 형식승인이 나오질 않습니다.
왜 그런지 한번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매니아가 먼저 바로서면
문화도 바로서지 않을까 조심스레 개인적 의견을 피력해 봅니다.
공도에서 과연 오일캐치탱크가 필요존재인가? 하는 의문을 갖습니다.
한 개피의 담배보다 미연소개스 한번 들이키는게 더 치명적이라고
믿고 있는 저로서는 과연 필요한 부분인가에 대한 의구심이 듭니다만....,
양산차라면 그와 같은 구조라면 형식승인이 나오질 않습니다.
왜 그런지 한번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매니아가 먼저 바로서면
문화도 바로서지 않을까 조심스레 개인적 의견을 피력해 봅니다.
2007.10.31 08:26:42 (*.155.138.244)

상규님 질문이 있습니다. 제가 장착한 라인은 어차피 순정 자체의 라인 중간에 찌꺼기만 걸러질 수 있게끔 되어있는 것인데 이것도 문제가 될 수 있는 건가요? 순수한 마음에서 질문드리는 것입니다. 라인을 바깥으로 빼서 가스가 대기방출이 된다면 문제가 생기겠지만 다시 연소실로 보내서 태워버리면 문제 없을 것 같은데 답변 부탁드립니다. 저도 이도저도 아니면 그냥 순정으로 돌려버리려고 생각중이거든요. ^^ㅎ
2007.10.31 09:33:22 (*.94.1.37)
제 의견은 전민근님을 뵙고 설명드리겠지만..^^ 양산차에서 그렇게 하지 않는 이유중에 하나는 과연 오일캐치탱크에 모인 오일 자체가 환경오염 발생물이기 때문에 그런것이 아닐까 합니다... 순정상태야.. 실린더 내부로 다시 보내서 연소해서 다시 대기로 내보내지만... 오일캐치탱크를 단다면... 불편하게 그 찌꺼기를 비워야하는 불편도 생기고 아울러 그 찌꺼기를 과연 합법적으로 잘 버리느냐라는 문제도 발생을 하게 되는것이죠...
주변에 여기저기 버린다면 그것이 더 큰 환경오염 문제가 되기에 실린더로 다시 유입시키는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차후... 오일캐치탱크의 오일을 버리실때... 꼭~~ 폐오일과 함께 버려주세요~~ ^^
주변에 여기저기 버린다면 그것이 더 큰 환경오염 문제가 되기에 실린더로 다시 유입시키는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차후... 오일캐치탱크의 오일을 버리실때... 꼭~~ 폐오일과 함께 버려주세요~~ ^^
2007.10.31 10:02:06 (*.229.98.192)

저도 양상규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오일캐치탱크는 원래, 경기중 차량이 전복되어 오일이 블로됐을때, 트랙노면에 누유되는걸 방지하기 위해 의무적으로 설치되는 용도입니다. 일반 차에서는 특별한 기능을 할게 없고, 그냥 '레이시 룩 튠' 이라는 생각입니다.^^
오일캐치탱크는 원래, 경기중 차량이 전복되어 오일이 블로됐을때, 트랙노면에 누유되는걸 방지하기 위해 의무적으로 설치되는 용도입니다. 일반 차에서는 특별한 기능을 할게 없고, 그냥 '레이시 룩 튠' 이라는 생각입니다.^^
2007.10.31 11:51:06 (*.12.196.12)

PCV 라인과 환기(벤틸레이션) 라인을 모두 순정처럼 유지하면서 각각에 캐치탱크를 단 경우, 캐치탱크 품질에 이상이 없다면 유해가스는 순정과 같이 연소가 되고 크랭크 케이스 환기도 가능합니다.
이때의 장점은 고회전에서 오일이 소모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공연비의 착오를 막을 수 있고, 같은 조건에서 오일 소모를 추후에 시각적으로 판단할 수 있어서 앞선 정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딥스틱도 튀어나오긴 하겠지만, 조금만 나와 있게 되면 더 나오진 않으니까 잘 모를 수도 있습니다. 또, 불어낸 오일을 재활용할 수도 있죠. (급한데 오일은 없고, 방금 불어낸 따끈따끈한 오일이라면 다시 부어도 별 문제 없더군요.)
이때의 장점은 고회전에서 오일이 소모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공연비의 착오를 막을 수 있고, 같은 조건에서 오일 소모를 추후에 시각적으로 판단할 수 있어서 앞선 정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딥스틱도 튀어나오긴 하겠지만, 조금만 나와 있게 되면 더 나오진 않으니까 잘 모를 수도 있습니다. 또, 불어낸 오일을 재활용할 수도 있죠. (급한데 오일은 없고, 방금 불어낸 따끈따끈한 오일이라면 다시 부어도 별 문제 없더군요.)
2007.10.31 12:14:29 (*.155.138.244)

음... 역시 그렇군요. 후배가 하는 카센터가 있어서 그곳에서 점검하면서 페유통에 버리면 되니 다행입니다. ^^ 모든분들 답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