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NF 트폼 LPi 를.타다가.. 답답함에 터보 올리고 서스도 국산 실xx드 기본형으로 차고 만 조금 조절하고 전륜 2P 후륜 330mm 확장 하여 타고다녔습니다...
차가 200 마력 정도 밖에 안되다보니, 외관이 튀면 오히려 공도에서 얻어맞고 다닐까봐 최대한 순정스럽게 해서 타고다녔네요..

현재 정들었던 애마는 빙판길사고로 떠나보내고
YF LPI 로 다시 구매 했습니다..
첫번째 이유는 일반인이전이 되는 차량중 가장 늦은년식 차량이며,
두번째 이유는 세타 터보가 충분히 검증이 되어서(본인이 터보 올리고 6만 Km 를 열심히.탔는데 트러블도 없고 좋았네요)

워낙 차 타는걸 좋아하는지라, 휘발유터보차는 유류비가 감당이 안되구요... 평소에도 기어를 D에 안놓고 다니다보니... 연비도 꽝이라서..
무엇보다고 제 운전실력은 200 마력을 커버하기에도 살짝 부족한 감이 있네요.. 서킷을 열심히 다녀서 실력을 키우는 수 밖에^^;;;

잡설이 길었네요...

우선 차량을 소개 하자면,
외관은 휠을 제외하면 순정차량과 다를게 없습니다.
휠은 얼마전 바꾸었는데, 휠 바꾸기전에는 아무도 튜닝된 차라 생각 안하더군요.

1. 터보차져 -
.순정품사용(k5/yf 순정터빈) 하여 호환성을 높였구요..
.흡기는 순정형 K&N 필터 사용 합니다.
.인터쿨러는 500×180×65 짜리라서 리스폰스는 아주 조금(?) 떨어지더라도 안정적인 용량은 되는것 같습니다.
.배기는 손대기 싫었지만, 순정 싱글배기로는 아무래도 배기온이 조금 걱정이 되어 k7순정 배기의 길이를 조금 수정하여 연결 하였습니다.

2. 브레이크
.전륜2P XG 용 캘리퍼와, 12.6 인치 경량 디스크 조합입니다. 패드는 고가형은 부담되서 하드론 ZR 사용 중입니다.
.후륜 1P 순정 확장형 경량 350mm 디스크 사용합니다. 전륜에 비해 후륜이 과하게 큰 조합이라고 생각되어 패드를 약한거로(하드론 택시) 넣었습니다. 아직까지는 밸런스가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후륜 디스크는 330 전도 쓰고 싶은데, 지인으로부터 350mm를 싸게 얻게 되어.. 사용하고있습니다)

3.서스펜션
.TEIN사의 ssm + edfc 입니다. STAA 는 금전적 문제로 구매하지 못하였구요, 이녀석도 간신히 중고를 구해서 구입했는데 만족스럽네요. 우선 내구성이 좋다고 들었고, 댐핑 조절이 용이해서 과격한 드라이빙시에 타이트하게 바로 조절해서 쓰느라...
테인 SS 와 같은 급 이라고 보입니다.

4. 휠 타이어
.휠은 17인치 경량인편이고요, 9J +35 입니다..
가장 원하는 휠 사이즈는 8.5J +35 또는 9J +40 정도인데, 아쉽게도 구할 수가 없어서... 조금 과한 옵셋이라 버거운감이 없지않아 있네요.. 타이어가 1cm정도 돌출되기도 하구요..(타이어 형상에 따라서 돌출 안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휠 자체로는 거의 돌출 안되는 수준입니다)
.타이어는 225 사이즈가 출고 사이즈이긴 하지만, 좀더 높은 그립을 확보하고자 림폭이 넓은 휠을 구해서 245 45 17을 끼우고 있습니다. 18인치보다는 17인치가 여러면에서 장점이 많은것 같아 17인치 끼웠구요.
UHP 는 아니고, 올라운드로 쓸만한 굿이어 이피션트그립 입니다. 타이어는 아직 트레드가 너무 많이 남았지만, 넥센의 su1 또는 미쉐린의 ps3 (전에 좀 탔다가 저랑 맞지 읺아서 빼버렸지만... 이만한 가성비가 없는듯 하네요) 교체를 예정중입니다.

나머지 하드웨어적인 부분은.순정입니다.
언더바나 스태빌라이져같은 보강파츠는 따로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밸런스가 더 무너져서 고르지못한 노면에서 (특히 코너에서 접지를 잃는) 튀는문제가 생길까 걱정이 되어서요..

차량은 약 210 마력 조금 넘고, 30토크가 조금 못미치는 출력입니다.

출퇴근용으로도타고 가족도 태우는용도로 쓰일건데...
펀드라이빙을 사랑하고, 즐겁게 차와 함께하고 싶습니다.

타이어 업글이 가장 크개 와닿을것 같기는 한데요..
그 이외에도, 어느부분을 제가 신경써야할지.. 혹은, 여기서 과하거나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파츠는 무엇인지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