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테드에 지금까지 여행관련해서 글올린게 몇번인지 모르겠네요
춘천에 먹거리집에 ^^ 덕택에 저도 좋은데 많이알고 정말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차와 여행은 정말 땔래야 땔수없는 커플?인것같아요
이런식으로 여행질문을 조금 합리화해봅니다 ^^;
염치불구하고 한번만더 질문하려고 합니다 ~

집이 경기도 용인인데 다음주 일요일날 데이트가있어서 여행장소를 물색하고있습니다.
점심쯤출발해서 저녁쯤엔 서울로 다시 리턴할수있으면 좋구요.
(저녁은 도심에서먹고 유람선쯔음에서 고백하려 합니다 ^^;)

피크닉이라는 테마?하에 물좋은 강가 나 계곡으로 가려고합니다.
이왕이면 송사리나 가제가 있으면 정말좋겠는데 아무래도 힘들겠죠? (제가 어릴때만해도 있었는데..)
올챙이라던지요,, 
원래 그냥 강가있고 조용하고 하면 되는데 같이가는 그분이
워낙 송사리나 올챙이 이런걸 좋아하셔서 좀 맞춰주자 하는 생각에 이렇게 가게됬네요
(올챙이가 없으면 200마리쯤 사서 강상류쪽에 풀어볼까 하는생각도...)

제가 나이가 어려서 이런 계곡이나 이런대는 정말 아예 모르겠네요 ^^;
아버지한테 물어보면 될건데 지금 근신처분받고 기숙사에 쭉 있는터라.. 상황이 안됩니다

경험많으신 회원분이 많은 테드회원분들한테 부탁드리고 싶네요

매번 춘천이나 강촌 경치구경 -> 레스토랑 -> 커피숍 -> 집
이것만 반복하다보니 지루하기도 하고 뭔가좀 활동적으로 하고싶기도하구요

강촌에 오리배를 타볼까도 생각했는데 거긴 너무멀어서 패스 했습니다..(1시간반이상걸리니..)
거기다 다음주 일요일 12시가되면 성년이 되고 해서 꼭 뭔가 기억에 남는 날을 만들어주고싶어서

이것저것고민중입니다
정말 럭셔리하게 호텔 스카이라운지라도 한번가볼까..생각도 해봤는데 견적때문에 고민중이구요
테드 회원님들 ^^! 거의다 형님들이지만
어린 학생의 러브스토리에 컨티뉴를 할수있게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