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투스카니 엘리사 2006년식 오너입니다
메뉴얼을 보다가 연료필터교환을 2만키로에 해야 한다길래 부랴부랴 물건 구입하고 몇일전에 다이 들어갔습니다
참고로 제차는 7만키로가 다 되어갑니다
의자 뜯고보니 동그란 부분에 호수가 몇개 꼽아져 있어서 빼는중 기름통 위로 기름 다 흐르고 그래도 여차저차 분해는 했는데 막상 뚜껑같은걸 열어보니 필터만 교환하기에는 그 부분을 또 분해해야해서 그냥 다시 제조립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거의 한달가까이 차안에서 기름 냄새가 납니다
호수 분해할때 물 한컵불량정도 쏟았습니다 그 후에는 베터리 풀러서 더는 안나오게했습니다
쏟은 부위는 실내는 안쏟고 원 안쪽으로 기름통 윗부분에 흘렸고 다 닦아냈습니다
그런데도 냄새가 오래 가네요
어떤분은 제차 타더니 기름 새는거 아니냐고 합니다 ㅜㅜ
연비는 그다지 나뻐지지않은걸로 보아 새는거같지는 않은데요....
다시 필터 낄겸 분해해서 장착후 그 부분에 물을 뿌려야 할까요? 아님 휘발유를 날리기에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기름통 윗부분이라 뚜껑닫고 물 뿌리면 차 밑으로 다 흐를거같은데 물을 뿌리면 녹슬것도 같아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도 그거 해볼까 했는데,
모비스 도면을 보니 좀 많이 복잡하게 생겨서 참았습니다.
뒷좌석 환기가 쉬운편은 아니라서..
어딘가 배여 있다면 냄새가 날수도 있다고는 생각합니다만...
가장 좋은건..맘 단단히 먹고,
한번더 오픈하시고... 작업후에는 트렁크도어까지 열어서 한시간쯤 환기 하시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JR]조언 감사합니다 열어놓는게 가장 좋은 방법 같네요 물은 별로 추천안하시니...그런데 필터만 샀는데 연료펌프안에 있는 타입입니다
제가 다시 열었을때 펌프를 분해후 연료필터만 갈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_-;;;
제차도 투스카니인데 얼마전 펌프와 같이 어셈블리로 교환했었습니다. 저도 연료 좀 쏟긴 했는데 문열어놓고 한두시간정도 주행하니 냄새가 없어지더군요... 그리고 새 연료펌프(어셈블리) 끼울 때 보니까 다 조였다고 생각하고 잘 들여다보면 안착이 덜 되어있고 그러던데. 조일 때 연료펌프도 눌러 주고, 드라이버로 칠 때도 여러방향에서 쳐주는 등 안착을 위해 신경을 많이 써줘야 되더라구요..

연료모터에서 연료필터 분리하는게 장난이 아닐껍니다...이거 빠지는거 맞아?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힘든작업이지요....잘못조립하면 주행중에 시동꺼짐도 발생하기도 하구요...
개인이 하신다면 전 그냥 어셈블리 교환을 권해드립니다....
일주일이 지나도 냄새가 난다면 어디가 새는것일경우가 많으니 점검하세요....
보통 고정하는 캡의 나사산이 잘못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이러면 냄새가 계속 나죠..)
보통 휘발유 냄새는 하루정도 주행하면 대부분 없어집니다...


냄새랑은 상관없지만 투스카니 연료필터 다이하실 때 참고하시라고 올려드립니다.
http://blog.naver.com/jkidd77/120060389955
저는 아직 자신이 없어서 하지는 못하구 있습니다 ㅋㅋ

[JR]으...필터만 2만원 조금 넘는데 모터까지하면 9만원돈 되더군요 그래서 필터만 샀는데 혼자 하기 힘들듯 하네요
거기다 그 검은 망치로 때려서 여는거...그거 깨질까봐 살살 조였는데 거기서 기름냄새가 나는거 같습니다
ㅠㅠ

연료가 새서 그런 것 같지는 않구요... 정태영님, 김선동님 말씀처럼 고정하는 캡의 조립이 잘못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카센터에서 작업할 때도 상당히 신경써서 캡을 끼우더군요.

그 작업을 옆에서 보았는데 안에 고무링 같은게 두개인가 들어가더군요.. 그걸 잘못 끼우거나 거꾸로 끼워도 기름냄새가 납니다.. 모르는 상태에서 혼자하긴 좀 난이도가 높고 (한번 해본 사람은 쉽게 하겠지만...) 작업을 맡기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제 작업의 경우 필터 교환은 금새 했는데 뒷자리 의자 빼내는데 한 20여분 걸렸다는 -_-;;;

어.. 여담입니다만 2만 점검, 4만에 반드시 갈아야 하는것은 연료통 에어필터로 기억됩니다. 기름통이 숨쉬는 차콜 필터... ^^a
휴발유 정도는 문열어 놓고 오래 환기시키면 다 날라가지 않나요?
저는 트렁크에 엔진오일을 쏟은 적이 있는데 록타이트 엔진룸 세정제로
해결했습니다.....세정제 뿌리고 물로 싯어낸 다음 땡볃에서 오래 말렸죠;;
완전 노가다 였지만 효과는 확실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