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하세요~
본닛 안에 들어있는 것들에 대한 무관심과, 워낙 꼴통이라 비웃으실지 모르겠으나 그냥 가볍게 여쭤봅니다.
1.6 Alpha VVT N/A(100마력 중반) 엔진에서 블로우오프 밸브 소리를 구현하는 건
100% 불가능한, 어처구니 없는 발상인가요??
아.. 이 소리로 동네방네 오케스트라를 하는 젠쿱 200Turbo 한 대가 알짱알짱 거리는데
캠퍼스 내에서 관심을 좀 받다보니 오너가 아주 신이 났습니다.
다리에 경련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그렇게 경박한 타이밍이 나올 수 없음 ㅋㅋㅋㅋ
특히 애들 좀 모여있다 싶으면 어김없이 췽취이잉 취췽~ 우리 올순정 젠쿱님..
사실 원리도 모르고 효과도 모르며 관심도 없던 물건인데
여자친구가 얼마전 블로우오프 밸브 달린 터보차량을 타보더니만
"너도 소리 췽췽나는 거 하고 싶어? 하고 싶음 해!" 이럽니다. 속도 모르고..
Bonus_ Hyundai Verna RB (Accent)
아반떼 후속 얼른 나와야겠네요~ 동생이 너무 많이 컸어요~
_Soulcity

N/A차량에 BOV 소리 나게 해주는 아이템 있습니다. 전에 콜벳타셨던 이곳 회원님이신 김용광님(동욱님도 아실듯)도 콜벳에 장착하셨었지요. ㅎㅎ
제가 알기로 그 장치는 스피커나 콤프레셔같은걸로 악셀 오프시에 억지로 BOV 소리와 비슷한 소리를 나게 하는것일뿐, 과급이 발생하지 않는 N/A차량에 본래의 BOV 장치를 달아서 자연스러운 바람으로는 절대 BOV소리를 나게 할 수 없을겁니다~
BOV소리나는 장치 다시고... 백파이어 강제로 내는 장치도 있습니다. 그것도 다시면 캠퍼스에서 짱먹으실 수 있을듯..

ㅋㅋㅋㅋ 역시나 결국엔..
순익님과 현민님께서 말씀하신 물건이 거의 같은 거네요. 스피커에서 나오다니 ㅠ.ㅠ
백파이어는 머플러에 플러그로 튀기는 거 말씀하시는 거죠.. 에이~ 현민님..
소리라도 내주는 건 국내 어디서 구할 수 있을까요??
다들 렉카들 때문에 창피해서 탈거하던데 왜 저는 이러고 있을까요..
링크에 있는게 스피커에서 들리는 소리에요? 제차에 달려있는 bov 랑 소리가 거으 비슷한데요...
헉..그렇다면 제차도 튜너가 튠을 재대로 안하고 혹시 스피커를 달아놓은건가 확인해봐야겠네요~ㅋㅋ

음...레카차 같아 보여요..하지 마세요 ㅠㅠ 제가 알기로도 BOV음을 내주는 장치가 거의 다 스피커더군요 -_-;
캠퍼스에서 짱 먹으려면 뚜껑 열리는 차가 최고더군요!!!!일단 몇백마력차든 뚜껑이 안열리면 다 소용이 없었던것 같아요...아..그치만..아무것도 모르는 여학생들도, 페라리가 나타나니...역시 반응이!! 같은과 선배 차였는데, 난리가 났다는...

솔직히 요즘 애들 많이~ 컸습니다. (저는 01학번-신입생은 10학번)
뚜껑 열린다고 짱 먹는 시대는 좀 지난 듯..
뚜껑 열린다고 팔짝팔짝 뛰는 아가씨는 제가 사양하겠습니다~ ㅎㅎㅎ
이거이거 포터 짐칸 함 타서 100킬로로 함 달려봐야 아~~~~
썬룹 버튼만 만지작거려도 열지마열지마 할끄야~
옆 집에 동승자가 매번 바뀌던 307CC 한 대가 있는데
누가 금강송을 통째로 뒷유리에 심어 놓았더군요. 불쌍.. 조강지처가 박아 놓았을 확률도..
그리고 캠퍼스에서 짱 먹는 차량은 크림색 뉴비틀 까브리올레 입니다(오너가 여자임!!).
여담입니다만, 학교 온라인 사설클럽에 질문란이 하나 있습니다.
'오우~ 빨간 외제차 xxxx 오너가 무슨과 몇 학번 누구에요??'
'오우~ 흰색 투스카니 xxxx 오너 누군지 아시는 분??'
대략 이런 질문들이 쏟아지는 그 게시판에..
'공대 앞 흰색 5350 타시는 분??'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앗싸!! 클릭해보니 ㅠ.ㅠ '그 차가 무슨 차에요??'
아놔..
"안 가르쳐준다!!"

답변은 아닙니다만,
'다리에 경련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그렇게 경박한 타이밍이 나올 수 없음 ㅋㅋㅋㅋ'
에서 뿜었습니다. ㅋㅋ

저도 답변은 아닙니다만, 캠퍼스 드라이버들 사이에서 안보이는 자존심 싸움이 그립습니다. 결국은 그들만의 리그겠죠~!? ^^ㅎㅎ

혹시 iPhone을 사용하신다면.. 어플리케이션 중에 BOV소리 만들어주는 놈이 있더군요. 원리는 모르겠으나.. 설명된 것을 보면 액셀레이터의 움직임을 감지(!)해서 알아서 소리를 만들어준다던데요? :)
참고로 부스트 게이지까지 있답니다 두둥!!

전에 어느 분의 경험담을 들어보니...
왜 에어혼 있잖습니까? 고거에 나팔 빼고 누르니 피식~ 퓌식~ 소리가 나더랩니다 ㅎㅎㅎ.
기어봉에 버튼 달아서 수시로 눌러줬다는 이야길 들었네요. 아마 BOV처럼 끝에 바람에 맞아 돌아가는 것만 장착하면 상당히 비슷하지 않을까요? ㅎㅎㅎ
막상 BOV가 필수인 과급튠 차량은 그 소리 덜내고 감추려고 애쓰는데... ^^
n/a에서는 압축공기가 만들어지질 않으니... 원래의 BOV 부품으로는 소리를 만들기는 불가능합니다.
전자음(스피커를 통한)으로 내는 아이템이 가장 손쉽겠습니다만...
한때 유행?했다가... 지금은 차량용품 쇼핑몰에서도 잘 안팔려서 취급하는 곳이 별로 없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그리고 개인적으로 정말이지 말리고 싶습니다... 제가 실제 들어본 바로는 전혀 비슷하지도 않고...
솔직히 말씀 드려서... 남들이 웃거든요... 비웃는다는... ^^
http://www.akamoto.co.uk/dump-valve.asp 이런 것 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_-; 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