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39 540을 들여서 아주 즐거워하고 있는 녹곰 최민석입니다. 사소한(?) 질문 하나 드릴까합니다.
보닛을 열어서 엔진구경을 하고 있는중 엔진을 바라보고 왼쪽편에서 '따따따...혹은 (딸딸딸)'하는
소음이 들립니다. 무쏘나 코란도 타신 분들은 이해하시기 쉬우실듯한 소리인데, 텐션쇼바가 사망했을때
나는 소리와 매우 흡사합니다. 후드를 열면 쉽게 들리지만, 실내에서는 방음처리탓인지 거의 인지하지
못할수준이고 주행의 질감이나 회전질감등은 뭐 바랄것없이 부드럽고, 가속도 쉽게 이루어집니다.
V8은 처음이고해서 이거 이상의 징후를 보이는 것인지, 혹은 원래그런것인지도 잘 판단이 서질 않습니다.
요즘은 거의 죽음의 일과 스케줄을 가지고 있는지라 딱히 진단을 받으러 센터나 혹은 다른 곳을 방문할
시간도 없고, 혹시나 시간을 빼더라도 대략은 예상이나 이해를 하고 있어야 할 것 같아서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질문을 드립니다. 차량은 99년식이고 주행거리는 현재 78800km입니다.
평상시에도 플라스틱 마찰음...딱딱딱딱...하는 소리는 납니다. 팬쪽 마찰음 같은..
엔진쪽에서 떨거나 마찰음이 들리지 않으면 정상인듯합니다.

제가 타본 540 에서도 비슷한 소음이 나더군요.
간단한 진료(?)방법대로 함 해보세요~
1) 엔진오일 량을 체크하고, 조금 리치하게 보충해주세요.-> MAX 선 조금 위까지.
2) 중립상태에서 아이들 알피앰부터, 5000 알피앰까지 서서히.. 아주 부드럽게 점진적으로 올려 5000 알피앰에 다다르면, 약 30초간 같은 알피앰을 유지하다가.. 반대방법으로 아주 서서히 아이들까지 알피앰을 내려주세요.
-> 어지간한 경우에, 이렇게 처치해줌 태핏소음이 사라집니다.
* 한두번 시도해서 소음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원래 그렇거나.. 다른방법의 처치가 필요할 듯요.^^
일단 소리에 크기가 어느정도 인지 알수가 없어 뭐라 말씀드리기 뭐하네요 대개 정상인 경우에도 오너가 너무나 민감하여 고장으로 인식 절대로 고칠수 없는 엔진 고유의 음을 싫어 경우가 대부분이라 기억을 더듬어 재 98년식 540 역시 그런 밸브의 타격음이 당연히 있었고 완전 조용한 엔진은 아니였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일단은 드라이버 가지고 엔진에 댄후 귀를 대어 엔진 속에 음인지 외부 밸드류와 연결된 모터류의 소리인지 우선적으로 선별하심이 낮지 않나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