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직접 사용해본 종류로만 설명 드리자면 범퍼에 립 타입으로 부착하는 에어댐류의 효과는 잘 못느꼈고..

통범퍼로 된 에어댐은 사용해본 적이 없어서 패스..

사이드 스커트 (차 양사이드에 넓적하게 약간 돌출되어 있어서 공기가 차 측면으로 치고 들어가는 걸 방지)와

윙 스포일러 (날개라고 말씀하신 부분이고, 보통 지티윙(사실 업체명이죠) 이라고 많이들 표현합니다)는 효과 있습니다.

특히 윙 스포일러 (주로 트렁크에 볼트로 고정하게 되죠.) 같은 경우엔 단순히 디자인만 놓고 제작된게 아닌

다운포스 효과 있도록 설계된 제품 사용해 주시면 시속 100만 넘어가도 체감 될 만큼 효과 있습니다.

(후륜 접지력 증대, 바운싱 최소화로 좀 더 안정적이고 기민한 움직임 가능하게 해줌, 단 최고속, 연비는 소폭 하락. )

다만 윙 스포일러는 주로 고속 와인딩, 다운힐 타시는 분들이 주로 선호하시고, 최고속과 가속력이 소폭 하락하는 현상

때문에 고속주행 즐기시는 분들은 잘 안쓰십니다. 외관상 너무 눈에 띄는 것도 큰 이유겠지요 ^^;

에어로다이내믹스가 검증된 제품을 찾아보시는게 좋습니다.

검증된 회사의 제품들은 대부분의 다운포스를 +++ 시키는 효과는 확실히 합니다.

그러나..초고속으로 가실수록 더 느낄수 있는 부분이 있으니 이점 양해하시고..

뒤 스포일러는 굳이 큰게 아니더라도 유니버셜 타입이 많으니 .. 생각 잘해보시고~ 연구해보시고 고고싱! ^^.

유시진//그렇게 빠르지도 않는 미아타에 윙 스포일러를 다는건 조금 별로인것 같겠군요. 한번 사이드 스커트를 알아봐야겠어요. 아무튼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

이현일//진짜 연구가 답인거 같네요 ㅜㅠ 답변 감사합니다 ^^

립타입이라도 순정범퍼보다 아래쪽으로 내려오는 제품은 효과가 있습니다. 마쯔다 순정으로 나오는 립에어댐이 있는데, 현재는 구하기가 힘들고, 중고 가격도 통에어댐 새것가격과 맞먹는다는게 문제긴 하군요......

스티어링 자체도 엔진회전수가 올라가면 갈수록 가벼워지는 별다른 튜닝없는 유압식 파워이므로 그부분도 고속에서 안정감을 떨어뜨리는 한가지 요소로 볼수있습니다. 달리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논파워어시스트방식의 랙기어로 교체하기도 합니다. (마쯔다에서 순정으로 공급됩니다)

로드스터는 특히 그 앞이 가벼운게 안정성이 떨어지는 이유이므로, 언더커버를 겸한 프론트 디퓨저가 매우 효과적일것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