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보통 같은 엔진인데 어떤 모델은 출력이 높고 어떤 모델은 출력이 낮은걸 볼수 있는데요
디튠을 하여 마력을 다운시켜 내놓은 이유는 일반적으로 판매 간섭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미 완성된 엔진에 디튠을 하여 마력을 다운시키면 좋아할만한 사람은 없겠지만
그렇게 됨으로써 얻어지는 효과가 무엇이 있을까요?
리터당 108마력의 차량이 100마력으로 줄어 든다면
배기가스 감소? 연비향상? 엔진 내구성 향상? 교환주기 증가? 이런 효과가 생기나요?
아니면 효과는 있다해도 거의 차이가 없는 건지 궁금해서 질문 드렸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말씀하신 연비와 CO2 배출량의 차감이구요.. 소음/진동감소, 추가적인 내구성 확보 및 저속 토크감 증대등등의 부가적인 효과도 노릴수있겠죠.
어차피 엔진 출력이라는게 피크점에서의 순간적인 파워를 수치화 한거라.. 일상적인 주행에서는 큰 의미가 없기도 하구요..

리터당 100마력에서 리터당 80마력으로 내려진 모 차량 엔진의 경우....
압축비가 낮아짐으로서 노킹에서 좀더 자유로워지고 고급유가 아닌 일반유 사용이 가능합니다.
인테이크 매니폴드의 재질도 주물이 아닌 플라스틱으로 장착했으니 비용절감도 되겠지요..
디튠의 의미가 여러가지라 다양한데요..... 단순히 같은 하드웨어를 가지고 가변캠 동작범위를 조정하는 디튠은 단순히 레인지가 겹치는 부분 때문인듯 하구요.... 디튠도 여러가지 디튠이 있어서 딱히 하나로 뭐다 라고 하기는 힘든듯.......
저회전영역에서의 토크향상이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