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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소나타 엄청난 슬라럼 실력을 보여줍니다. 스포츠카도 아니고^^ 현대에서 만든 AGCS가 9년정도의 개발기간이 걸렸다는데 정말 제대로 만들어낸거 같네요.. 그런데 뉴SM5의 슬라럼 실력이 너무 형편없게 나왔네요 이거 때문에 논란이 있을듯합니다.
2007.07.11 00:09:00 (*.245.132.4)

아무래도 메커니즘에 약한 사람들은 악플이 다소 나올만한 영상이지만 나름대로 안티롤/롤오버에 대한 정보와 승차감을 크게 안 떨어뜨리고 접근한 점을 높이 삽니다... 순정스프링과 댐퍼에 가변캠버/토경사각 조절이라니..... 아이디어에 박수를 다만 시험조건이 드라이노면..... 웨이트노면에서는 좀 다른 결과가 나타나겠죠..... 아무래도 TCS의 G센서+요레이트센서로 롤감지를 하는것 같은데..... 자세한 다른회원님들에게..... 즐거운 고민이 시작하네요
2007.07.11 00:44:14 (*.140.226.82)
국내 소비자들의 선입견도 대단한데 외국은 더 하겠죠... 앞으로 기술발전은 물론 그런 선입견의 장벽도 깨어 주었으면 하네요... 토요타도 처음 미국에 차 수출할때는 겨울에 시동 안걸릴때도 있었지만 지금 이렇게 성장했잖아요...
2007.07.11 00:52:16 (*.133.99.181)

메이커 홍보 동영상은 100% 진실이라 보기에는 어려울 듯 합니다. 01년쯤 삼성차의 SM5 사내홍보자료를 본 적이 있는데 용인서킷에서 EF와 SM5를 테스트하고 현역 레이서의 입을 빌려 SM5가 뛰어나다고 했는데 납득하기 어려웠습니다. 위의 첫번째 영상은 다른 차들과 너무 차이가 나서 미심쩍인 느낌이 들고요 두번째 영상은 AGCS만의 단독효과가 아니라 VDC를 작동시켰기 때문에 AGCS가 없더라도 VDC만 있으면 다른 차들도 훨씬 안정된 거동을 보일거라 생각합니다.
NF, 뉴SM5를 저도 몰아보긴 했지만 저정도로 차이가 있다고 여겨지진 않습니다. 그랬다면 미국에서 먼저 뉴스거리가 됐겠죠...
NF, 뉴SM5를 저도 몰아보긴 했지만 저정도로 차이가 있다고 여겨지진 않습니다. 그랬다면 미국에서 먼저 뉴스거리가 됐겠죠...
2007.07.11 00:58:43 (*.237.81.198)

뭐 티아나가 그렇게 운전 다이내믹이 좋다고 할 수는 없지만서도, AGCS 없이 비교가 되었으면 조금 더 쏘나타 어떤지 가늠하기 좋았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 촌티 나는 삼류 포르노 음악은 꼭 써야 되는겁니까 ㅠ.ㅠ
그리고 저 촌티 나는 삼류 포르노 음악은 꼭 써야 되는겁니까 ㅠ.ㅠ
2007.07.11 02:02:17 (*.221.65.244)
KMSA에서 실험한걸로 알고있는데, 그곳 최단장님 말씀으로는 있는대로 나온거랍니다; 최단장님 말씀 인용합니다.
"AGCS,VDC없는 쏘나타는 어코드나 에셈과 거의 같은 현상 나타납니다. 교육용 영상의 비교대상 차량에는 최상위 옵션에도 AGCS나 VDC가 구성되지 않고있습니다. 그만큼 쏘나타가 안전하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한것이지요. 문제된 영상은 쏘나타의 안전시스템에 대한 상품성을 영업사원들께 인지시켜 영업활동에 보탬이 되고자 제작되었답니다. 실제 운전해보면 다들 깜짝 놀랄겁니다.^^ "
"AGCS,VDC없는 쏘나타는 어코드나 에셈과 거의 같은 현상 나타납니다. 교육용 영상의 비교대상 차량에는 최상위 옵션에도 AGCS나 VDC가 구성되지 않고있습니다. 그만큼 쏘나타가 안전하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한것이지요. 문제된 영상은 쏘나타의 안전시스템에 대한 상품성을 영업사원들께 인지시켜 영업활동에 보탬이 되고자 제작되었답니다. 실제 운전해보면 다들 깜짝 놀랄겁니다.^^ "
2007.07.11 08:47:51 (*.87.60.117)

저게 "사내교육용"이라는 사실을 잊으신거 같은데요.
우선 왜 외부에 게시가 되었는지가 궁금하고... 그다음에 생각할건,
사내교육용으로 제작된 것이니만큼 다른 회사의 어느차하고 비교하느냐는 논쟁거리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사외 홍보용이라면 자사 제품만으로 비교하는게 맞겠지만요.
그리고, AGCS는 안전시스템이라는 면에서는 가격대비 가치는 충분합니다. 다만, 테스트했던분들의 입장에서 유일한 단점이라면 운전의 재미가 없는 정도... (당연히 그러겠죠. 의도적인 오버스티어를 원인부터 없애버리니...)
우선 왜 외부에 게시가 되었는지가 궁금하고... 그다음에 생각할건,
사내교육용으로 제작된 것이니만큼 다른 회사의 어느차하고 비교하느냐는 논쟁거리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사외 홍보용이라면 자사 제품만으로 비교하는게 맞겠지만요.
그리고, AGCS는 안전시스템이라는 면에서는 가격대비 가치는 충분합니다. 다만, 테스트했던분들의 입장에서 유일한 단점이라면 운전의 재미가 없는 정도... (당연히 그러겠죠. 의도적인 오버스티어를 원인부터 없애버리니...)
2007.07.11 11:02:24 (*.245.132.4)

암튼 보험회사들이 좋아할것 같군요...... AGCS장착 차량 10% 보험료인하!!!!
오토차량 5%, ABS장착 5%, 에어백장착 10%, 사이드에어백 장착 5%......
이러니 뭐 스포츠계열 차량이 아무래도 천대 받는것 같네요
오토차량 5%, ABS장착 5%, 에어백장착 10%, 사이드에어백 장착 5%......
이러니 뭐 스포츠계열 차량이 아무래도 천대 받는것 같네요
2007.07.11 12:18:43 (*.145.162.179)

사내교육용이라고 함은 minimum 대외비일 것 같은데.. 용하게 유출이 되었군요. 덕분에 좋은 공부했습니다. ^^
2007.07.11 12:40:19 (*.87.60.117)

윤정준님 댓글때문에 헤드폰끼고 다시봤는데, 저런 행진곡풍(첫번째영상)이나 과학프로 배경음(두번째 동영상)같은 음악을 쓰는 포르노도 있나요? 진짜 궁금해서...
그리고, 동영상 촬영편집 등의 작업은 기존에 자동차동영상을 많이 제작했던 안모PD님의 StormTX에서 제작한걸로 알고 있는데요. 최단장님과 같이 작업할 사람은 거의 정해져있겠죠?
그리고, 동영상 촬영편집 등의 작업은 기존에 자동차동영상을 많이 제작했던 안모PD님의 StormTX에서 제작한걸로 알고 있는데요. 최단장님과 같이 작업할 사람은 거의 정해져있겠죠?
2007.07.11 12:52:06 (*.192.187.141)

AGCS가 없는 일반 VDC 장착 차량과의 비교가 더 궁금하네요... 위의 영상은 현대독자개발의 AGCS 기술때문에 안전성이 높다..라는 뉘앙스지만 제가 보기엔 VDC의 역활이 95%쯤 되어 보이는데...
2007.07.11 13:26:53 (*.94.1.37)
같은 드라이버라고 하더라도... 동일한 촬여을 한번씩만 했을까요?..^^ 소나타는 잘된것을.. 나머지는 그렇지 않을것을 편집하였겠지요... 위에서 박스를 연속 세번 피하는 화면.. 3개의 차종이 똑같은 화면을 보여주는 장면을 보면..SM5의 경우 박스에서 멀리 떨어져서 회전반경을 크게 만들었습니다... 어코드와 소나타는 박스에 거의 근접해서 코너를 들어왔고 SM5는 박스에 좀 멀리 떨어졌네요.. 1분 37초 정도에 나오구요.... SM5의 처음 박스 진입천 차량의 흐름도 약간 이상한듯 합니다... AGCS가 좋은기술이라고는 하지만... 가장 좋은 평가방법은 같은 차종의 장착여부의 차량비교를 보여주고 나서... 그리고 나서 타 차종들과의 비교가 되었다면 더 좋을뻔한것 같습니다... 아무리 사내교육용이라고 하지만.. 그럴경우 더더욱 AGCS의 진가를 보여주기위해선 동일차종으로 하여야하지 않을까 생각은 해봅니다...
2007.07.11 14:48:59 (*.137.131.67)

현대 내부에서 사용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영상이겠지만...일반인이 별 생각없이 혹은 지식이나 정보 없이 보면 삼성차는 큰일날 차구나~하는 느낌을 줄 수도 있을 영상이네요.ㅋㅋ
유출되서는 안될 영상인데 유출된것도 좀 아이러니하고 또 비교차가 자사의 동일차종에 agcs 장착여부만 다른 경우로 해야 제대로된 비교이고 영상이 아닐가 합니다. 결국은 자사 사내 교육용을 핑계로한 유출 홍보용 동영상으로 밖에 안보이는건 저만 그런 걸까요.
어쨌거나 현대에서 괜찮은 아이템을 하나 만들었네요. 더이상 저는 현대차 안타고 싶습니다만-_-
유출되서는 안될 영상인데 유출된것도 좀 아이러니하고 또 비교차가 자사의 동일차종에 agcs 장착여부만 다른 경우로 해야 제대로된 비교이고 영상이 아닐가 합니다. 결국은 자사 사내 교육용을 핑계로한 유출 홍보용 동영상으로 밖에 안보이는건 저만 그런 걸까요.
어쨌거나 현대에서 괜찮은 아이템을 하나 만들었네요. 더이상 저는 현대차 안타고 싶습니다만-_-
2007.07.11 15:22:27 (*.254.12.240)

동영상은 보시고 댓글 다시는지..;;; 밑에 동영상에서 소나타 끼리 AGCS가 on 되어있을 경우와 off 되어 있을 경우 비교 동영상이 분명 있는데.. 전부 다른 소리를 하고 계시니까 조금 이해가 안가네요.
2007.07.11 15:26:20 (*.32.114.167)

그러게요...밑의 영상에서는 NF만 가지고 비교했네요. AGCS OFF일 경우 VDC가 켜졌는지 꺼졌는지의 여부가 나타나지 않아서 아쉽긴 하지만 대충 결과에는 동의합니다. 슬릭 타이어를 장착한 차가 아닌이상 80km/h에서 한계 슬라럼을 하면 똑바로 가기 정말 어렵습니다. 코너링이 좋고 안좋고의 문제가 아니죠.
2007.07.11 18:36:16 (*.32.114.167)

밑의 영상에는 VDC가 꺼졌다는 말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즉 AGCS자체의 비교인지 VDC까지 더해진 AGCS의 비교인지 위 영상만으로는 확인할 수 없는 것이죠. 저역시 VDC와 AGCS가 각각 어느정도의 실력을 보여줄지 궁금하네요. 개인적으로는 그 어떤 차라도(평범한 세단이) 자세 제어 장치 하나 달려있다고 속도를 줄이지 않고 80km/h의 한계 슬라럼을 잘 해낼수 있으리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잘된다면 자세 제어 장치가 스스로 제동을 걸어 통과 속도를 낮추었기 때문이겠죠. 자세제어장치가 코너링이나 슬라럼 한계속도를 높여주는 것은 절대 아니니까요. 물론 AGCS같은 이상한놈 하나 있다고 잘될것 같지도 않고요. 현대 내부 동영상인 저걸 가지고 SM5나 어코드의 코너링, 슬라럼이 NF보다 안좋다고 느낄 필요도 없고 그래서도 안될것 같습니다. 보아하니 엄청난 코너링의 향상을 위해 개발된 것도 아니고 VDC와 함께 자세 안정 장치의 하나로 쓰이기위해 만들어진 놈같은데 그이상의 의미를 두어 확대 해석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저 두놈은 회사내에서 교육을 위해 만들어진 영상이란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FF인데 왜 오버스티어가 나서 스핀을 하느냐는 댓글도 있더라는...
국산차량이 기술발전 하는것을 아직도 색안경끼고 보는 사람들이 많은거 같아..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