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퍼왔습니다. 인덕원사거리 길중, 성남쪽으로 넘어가는 길을 달리다보면 우측에 나옵니다.


사진은 잘 모르겠지만, 실제로 보면 내리막길입니다. 그런데 기어를 중립으로 빼면 뒤로 갑니다-_-;;; 신기하더군요..


북악스카이웨이가 과속방지턱이 생기면서, 그곳을 근간으로 삼는 싱크로지팀에서 새로운
코스를 찾는다고 여러군데를 알아보더군요. 결국 메인코스는 예전에 조현우님이 글 올리신
적이 있는 성남ic부근 갈마터널 우회로로 결정되었던데요.

후보지로 언급된곳 중에 하나가 '도깨비도로'로 나름 유명(?)한 의왕 백운호수옆의 '안양 공동
묘지'길입니다.

집에서 너무나도 가까운지라 평일 밤에 한번 가봤습니다. TV에도 나왔다고 하는 포장마차가
있더군요;;

1. 가드레일이 없는 구간이 많습니다. 한번의 언더는 낭떠러지나, 가드블럭-_-으로 심각한
데미지를 입을수도 있겠더군요. (이건 갈마터널쪽도 마찬가지)

2. 여름에는 산책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습니다. (공동묘지근처인데-_-) 포장마차에는 차들이
꽤 모여있는 편입니다. 가끔 자전거 와인딩팀이 돌아다니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길가 옆에
주차된, 흔들리는차(...)가 종종 있다고 합니다-_-

3. 단한개의 볼록거울도 없습니다. 무서운 구간 꽤 많습니다;;;;

4. 긴 스트레이트에 이어지는 급격한 헤어핀 코너가 있습니다. 약간 완만한 코너에 이어서 바로
급격하게 꺾여서 숙지하지못하고 달리면 코스아웃이 참 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