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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직장을 옮겼습니다...( 이번에도 BMW/MINI 딜러사.. 동종직장으로만 옮기게 되네요 -_-;; )
사무실은
오목교역근처인데... 저희집이 구리시 ;;;;
일단 지난주엔 버스+지하철로
출퇴근해봤습니다...
후..힘들더군요.. 새벽 6시전에 일어나서 버스타고 또 지하철만 50분이상 타야하니..
(아침 7시에
지하철 타는데도 앉을 자리가 없다는...쿨럭.. 왜 다들 일찍 출근하는거야.. ㅠ.ㅠ )
집에서 사무실까지 1시간30분정도
걸리는듯합니다.
네이버 지도상으론 편도거리가 35km 정도 되네요...
문제는 엘리사로 저 정도 거리를 출퇴근하게되면
출퇴근시간에 연비가 ;;;;
왕복 70km 잡고.. 엘리사 연비 8km/L 잡고 리터당 1800원
잡으면
70/8*1800 하면
하루에 만오천원정도가 연료비로만 들어간다는 이야기인데.. 좀 많이 부담스럽네요
ㅠ.ㅠ
이거 엘리를 포기하자니 아쉽기도하고 시세가 너무 바닥이라 팔아도 돈도안되고;;;
연비좋은 출퇴근용 추가차량을
구입하자니 그것또한 너무 과한듯하고..
계속 버스/지하철을 이용하자니 내가 죽을거같고 ㅠ.ㅠ
휴.. 이거 어찌하면
좋으려나요...


음...어쩔수 없습니다... 거리로 따져도 힘들고 쉽게 강변북로타고 성산대교까지 쉽지 않는 코스인데
도착지가 오목교라면....지하철이 최고이지만 5호선인지라 쉽지 않네요
경차(모닝, 마티즈 수동모델) 연비셋팅으로 타시다면 최대 15km/L 나온다고 하면....
리터당 1,800원*약37km(+/-)= 4,500원 * 왕복은 9,000원정도
소형차 (구엑센트, 베르나, 아벨라, 리오등 수동모델)연비셋팅이라면 최대 12km/L 이라면
리터당 1,800원*37km(+/-)=일당 5,500원 * 왕복은 11,000원 정도
엘리샤보다는 좋으나 상당히 힘든운전이고 의미가 없을것 같네요...
전기차가 된다면 진진하게 생각하고 싶네요
다마스가..있습니다. -_-; 막히면 9 전후 안막히면 최대 13까지도 나오는 탁월한 연비 ....(70전후로 주행시에만 바람과 싸우시면
연비승리를 쟁취할 수 없습니다) 2도어 밴을 구입시 세금 2만원대 5-7인승은 6-7만원의 저렴한 세금.....
단점이.... 고속도로에선 좌우로 춤을 춥니다. 어디선가 계속 바깥공기와 바람이 들어옵니다. 내부순환모드의 의미 없고요.
전륜 편마모기능이 기본내장입니다. 흡배기 브가 잘 벌어집니다. ..... 하지만 재밌습니다. ^^

출퇴근용 경차를 사는 방법도 있지만..
제생각엔 거리가 거리인 만큼 아예 원룸 따로 얻는것도 방법일듯 합니다.
기름값 세이브도 세이브지만 무엇보다 매일 출퇴근 지옥을 안겪어도 된다는게... 시간도 엄청 세이브 하구요

이번 기회에 운동으로 자전거를 선택하시거나 아니면 바이크를..
(저희 아부지 환갑 넘으신지 몇년째인데 편도 21키로 넘는 거리 자전거로 출퇴근하십니다.;;;;)
솔직히 세컨카는 큰 의미가 없을뜻 합니다.
세컨카 살빠엔 그돈으로 엘리사 기름값 쓰는게 이익일것이라 판단됩니다.

접이식 자전거를 자전거와 연계하시면 어떨까요? 지하철이 정말 콩나물 상태가 아니라면, 자전거를 접어놓고 그것을 의자로 쓸 수 있어요. 저는 다혼 뮤 우노를 타는데요, 자전거 접으면, 조금 과장하면 거의 접이식 의자 정도의 편안함을 얻을 수 있어요. (등받이만 없을 뿐이죠 뭐) 버스/지하철에서 다 같은 방법을 쓸 수 있겠군요. 다만 1시간 30분의 시간이 문제인데, 오디오 북을 듣거나 아이패드/킨들 등으로 책/자료를 읽는 식으로 시간을 보내셔도 될 것 같습니다. 하루 만 오천원이면 저라면 운전 안 할 거에요.

장거리 통근은 삶을 고단하게 만들죠.
드림카인 콰트로포르테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게 해준다해도
저 코스로 매일 운전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저랑 같은 코스이네요... 전 광나루입니다. 저도 대중교통 이용하면 광나루역~오목교역까지 5호선 타고 가는데...50분이네요.
집-광나루역-오목교역-회사 총 합치면 1시간 10분 ..넉넉히 1시간 20분걸리네요..ㅠㅠ 5호선은 앉기도 어렵고... 마천/상일동부터 자리 꽉꽉차서 오는 5호선... 광나루역의 구리시민과의 조우..ㅠㅠ 앉아있는 사람들 어디서 내리나 봤더니...오목교에서 내리더군요..ㅎㅎㅎ(동대문 : 조금 내림, 종로 3가 : 조금 내림, 광화문 : 어느 정도 내림, 여의도 : 많이 내림), 그냥 차라리 차 타고 다니자 굳건히 맘 먹었습니다. 저는 출근 시간 빠르고 퇴근 시간 느립니다. 정속 주행으로 아침 7시 10분~30분 출발하면 40~50분 걸리구요, 퇴근은 밤에 하니 35~40분 걸리네요. 기름값이 나가기 하지만 피곤한 몸 빨리 집에와서 쉬고 싶습니다. 전 다행인건 하반기 이사할 예정입니다...휴... 광나루 살기 좋은데...ㅠㅠ
음...... 대략 저의 출퇴근 거리와 비슷하신듯하네요. 전 쉐보레 스파크 수동으로 출퇴근합니다. 참고로 제차 적신거리계로 거리 찍어보면 편도 36-38키로 정도나옵니다.
저는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에서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까지 출퇴근합니다. 저같은 경우 80%이상이 고속도로와 간선도로 구간이라서 신호대기가 거의 없고 월요일 출근길과 금요일 퇴근길을 제외하면 경기도 하남에서 영등포까지 빠르면 40분 걸립니다.(시속 100키로정도 까지 밟고......)
출근할때는 주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잠깐 타서 강일IC에서 올림픽대로 타고 노들길 양화대교 남단에서 빠져나와 사무실에 도착하구요. 퇴근길은 노들길에서 한강대교 건너 천호대교까지 강변북로 이용후 천호대교건너 올림픽대로를 거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상일IC 하남시 집으로 들어갑니다(퇴근길의 경우 올림픽대로 한남에서 청담사이구간이 고질적으로 막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차로 출퇴근하면 보통 주유비 4만원 내외로 나옵니다.(리터당 2010원 고급휘발유 주유기준)
의정부에서 부평까지 왕복 120Km 출퇴근
합니다 외곽순환타서 운전은 그런데로
편한데 중동~송내구간의 대책없는 정체와
유류비도 문제지만 매일 7000원씩의 톨비가
부담되네요
전.. 이제 부산에서 울산으로 통근해야 합니다.
대략 왕복 130킬로 정도 되더군요.
하루에.. 교통비만.. 30000원 가량 되니..
한달이면 100만원쯤 되더군요.
돈도 돈이지만.. 엄청 피곤할꺼 같아 고민입니다.
대중교통급 비용 + 차나 대중교통보다 항상 빠른 출퇴근 시간대 랩타임 = 바이크
35km 정도면 스쿠터의 경우 기름은 1L보다 약간 더 먹고, 시간은 코스에 따라 30~50분 걸립니다. 다만 비와 눈이 오면 답이 없습니다.
저 역시 용인 수지에서 여의도 출퇴근 중인데요, 하루 약 80키로 정도되는 것 같습니다. 아침엔 안막히는 경부+올림픽구간이고, 저녁엔 완전 정체구간의 올림픽, 경부 + 용서고속도로 퇴근길이라 애를 먹고 있습니다. 완전 정체구간 내지 시내도로라면 경차가 답일텐데.. 고속구간이 일부 있고 정속 유지할 인내심은 없기에 (경차가 큰 메리트 없어 보여) 일단 중형차로 출퇴근 중입니다만.. 기름값 압박이 심하네요. 써금써금하고 연비좋은(?) 준형차로 바꿔야하나 고민하던중 최근에는 이 문제는 차량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이사의 문제라고 관점이 점점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저는 얼마전까지 용인흥덕~압구정.. 왕복 72km 정도 출,퇴근 했는데요..
용서고속을 이용해 그리 시간이 오래걸리진 않았습니다만..
유류비와 톨비가 부담스럽긴 하더군요~
또 퇴근시 용서고속까지 나오는 구간에서의 정체가 길어 이또한...
한동안 고속도로에서의 정속주행을 노력했습니다만... 쉽지 않더라구요~^^*
연비 좋은 디젤 승용차량의 뽐뿌가 장난 아니었는데..
지금은 절반정도의 거리에 있는 회사로 옮겨 그마나 위안이 되고 있습니다~
유류비용도 문제지만...
운전으로 인한 피로도도 상당하실것 같네요...

헤헤... 저랑 출퇴근 경로가 유사합니다... 저는 덕소에서 양평동 갑니다.
카스타로 리터에 10~11키로 정도 찍으면서 왕복 하니까...
왕복거리 대략 38~40(내부순환, 올림픽 선택에 따라 다릅니다)
하루에 가스값으로만 8천원 정도...? 여기까지는 다들 오호... 하지만...
이젠 썩을데로 썩은차라 수리비가 만만치 않네요... ㅎ
궁리끝에 이사할라고요 ㅡㅡ;;;
저는 목동-화성구간이었습니다.
왕복 102km구간, 아침 5시출발에 평균 밤 10시 퇴근...
결국 이사했습니다. 이사한지도 벌써 2년이 넘어가는 군요...
지금은...
왕복 5km 구간입니다... ^^ㅋ

탈 강북 강북~ 하다가 역시나 출퇴근을 최우선 하다보니 다시 강북 이더군요^^
현재 마포 -> 광화문입니다.
버스만 타고 다니니 제 차가 지하에서 항상 자리만 차지하는 수난을 겪더군요 ㅠㅠ
주영님 이사를 ^^
가장 쉬운것이 답이 아닐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