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rds
요즘 차라고 일반화 하기는 그렇지만 대부분이 그런듯 합니다.
제가 요근래 자주 몰거나 옆자리 동승하는 차는 , 베라크루즈,알페온,크루즈 인데요..
이차들 A필러도 두껍고... 룸미러, 리어윈도우... 모두 보기가 힘들더군요..ㅜㅜ)
일요일 베라크루즈 타고 가족 여행 다녀왔는데...
쾌적하긴 하지만... 시야 면에선 참 갑갑한 느낌을 받았었는데....
차를 아버지께 돌려드리고.. 집사람 차인 카렌스2를 다시 타니..
이것은 사방팔방 모두 유리로 된듯한 느낌을 주더군요..
너무도 시원한 느낌...
그리고 생각해보니..요 근래 신형차 타본 녀석들은 모두다 참 갑갑한느낌이다...싶었습니다.
다른 신형차들도 그런가요??

공감합니다. 신형 차들의 두꺼운 A, B 필러는 안전과 관계있으니 그렇다쳐도 높은 벨트라인으로 인한 좁은 시야는 정말 불편합니다. 이것 역시 보행자 안전, 디자인 때문일테니 그러려니 해야할까요.

지난번에 다른 회원분 글에 리플로 공감을 표현한 바 있습니다만, 그랜져 TG에서 HG로 바뀌면서 조수석 쪽 전방 및 측면 시야가 너무 제한되어 운전이 몹시 불편합니다.(데쉬보드가 너무 높습니다) 개선된 동력성능과 특히 개인적으로 호평하는 서스펜션의 느낌이 다 상쇄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반대로(-_-) 벨트라인 높은 차를 타면 뭔가 shell에 잘 둘러싸인 느낌이 들어 안심감이 듭니다.
벨트라인이 낮고 시팅포지션이 높아서 휑한 차를 타면 밖으로 튀어나갈거같은 불안감때문에 운전도 불안해지더라는... (저만 이런가봐요)

코너링 하는순간 엄청난 기둥이 바로 제 눈앞에 보이더군요..두께도 그렇고...거리고 눈 바로 앞에..

코너링 하는순간 엄청난 기둥이 바로 제 눈앞에 보이더군요..두께도 그렇고...거리고 눈 바로 앞에..

제차 MD도 코너돌때 A필러가 자꾸 가려져서 참 불편합니다 앞유리로 넘어서 봐야할지 옆유리로 수그려서 봐야할지 늘 고민되는..ㅠ.ㅠ

저의 라프차량도 A필러가 처음에 무지 두껍게 느껴졌는데... 요즘은 적응이 되었나봅니다.
코너틀때 A필러에 가려진 부분 시야 확보때문에 몸과 고개를 좌우로 기웃기웃 하는 버릇이 저도 모르게 생겼더군요...

시야도 그렇지만 점점 짙어지는 선팅도 한몫하는것 같습니다
짙어지는 선팅 -> 어둡다는 느낌이 드니 HID -> HID때문에 눈부셔서 뒷유리창 선팅 의 악순환이랄까요...

예전에 불법좌회전하다가 길건너는 사람을 치는 동영상을 봤습니다.
저는 운전자가 일부러 그럴거라고 생각안합니다.
시야가 안좋아 그러려니 합니다.
저도 신차 타는데 좌회전하다보면 좌측방의 사람이 가끔 안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스포티지 알의 에이필러도 실내에서 보면 상당이 두터워 시야방해가 좀 됩니다.